00:00연일 이란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은 호르무즈 해상 봉쇄를 이어가면서 숨통을 조여가고 있습니다.
00:06그런데 호르무즈에서 홍해로 번진 전선이 이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대립하고 있는 카스피에까지 확대되면서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00:17정윤아 기자입니다.
00:20항해 중이던 대형 유조선을 정조준에 타격하자 폭발과 함께 선박이 멈춰섭니다.
00:26미 중부 사령부는 오만만에서 경고를 무시한 선박이 있었다며 타격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34또 미군의 특수작전 병력이 헬기로 내려 코모로 국적 유조선을 직접 검문하기도 합니다.
00:4113일간 이어진 이란에 대한 공습은 중단됐지만 해상 봉쇄를 이어가며 상선 12척 항로를 변경시키고 지시에 불응한 2척을 무력화시킨 겁니다.
00:52제2의 호르무즈로 불리는 홍해의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00:59도로 뒤편으로 흰 연기가 끝없이 퍼져나갑니다.
01:03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을 받은 친이란 성향 후티방군이 사우디 내 두 곳의 정유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01:24전선은 홍해를 넘어 2천 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카스피에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01:31우크라이나가 카스피에를 지나가던 이란 상선을 공격해 선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01:37젤레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군함과 이란 군수 물자를 운반하는 선박을 타격한 것이라고 밝혔고
01:45이란 측은 자국을 방어하는 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01:53홍해와 카스피에까지 전선이 넓어지며 중동전이 더 확산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01:59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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