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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분 전


[앵커]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이 시끄럽습니다.

야권에선 '이재명 정부 레임덕의 신호탄'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남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참모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퇴 의사를 전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

민주당이 전당대회에 앞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정한 상황과 맞물리며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여야 한목소리로 사퇴 반대를 외친 건데 이유가 달랐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장관이 검찰개혁의 총대를 메지 않으면 누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시키겠냐"며 "충정은 이해하지만 사표는 반려돼야 한다"고 만류했습니다.

야권은 정 장관이 사퇴로 책임을 피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표 던지고 나 몰라라' 할 것이 아니라, 장관직을 걸고 끝까지 맞섰어야 했습니다. 대통령의 만류에 그대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은 명분도, 소신도 없는 '사표 정치쇼'이자 책임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 알리바이'에 불과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관복을 벗은 진짜 이유는 다가오는 공소취소의 굴레를 봤기 때문"이라 비꼬았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도망간다고 책임이 없어지지 않는다"며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본인의 의무를 다하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레임덕도 거론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는 '정부의 패배, 여당 강경파의 완승'"이라며 "이재명 정부 레임덕 신호탄" 이라고 공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정 장관과 이 대통령 관계에 빗대 "30년 지기마저 등 돌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정다은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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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이 시끄럽습니다.
00:07야권에선 이재명 정부 레임덕의 신호탄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00:12남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청와대 참모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퇴 의사를 전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
00:22민주당이 전당대회에 앞서 보안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정한 상황과 맞물리며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00:32여야 한 목소리로 사퇴 반대를 외친 건데 이유가 달랐습니다.
00:38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장관이 검찰개혁에 총대를 매지 않으면 누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시키겠냐며 충정은 이해하지만 사표는 반려되어야 한다고 만류했습니다.
00:52야권은 정 장관이 사퇴로 책임을 피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0:57사표 던지고 나몰라라 할 것이 아니라 장관직을 걸고 끝까지 맞섰어야 했습니다.
01:04대통령의 만류에 그대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은 명분도 소신도 없는 사표 정치쇼이자 책임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 알리바이에 불과합니다.
01:15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반복을 벗은 진짜 이유는 다가오는 공소 취소의 굴레를 받기 때문이라고 비꼬았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도망간다고 책임이 없어지지
01:29않는다며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본인의 의무를 다하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01:35정부 레임덕도 거론했습니다.
01:38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보안수사권 폐지는 정부의 패배, 여당 강경파의 완승이라며 이재명 정부 레임덕 심호탄이라고 공세했습니다.
01:51나경원 의원은 정 장관과 이 대통령의 관계에 빗대 30년 지기마저 등 돌렸다고 비판했습니다.
01:58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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