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친구를 살해한 뒤 피범벅이 된 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알몸살해범 정재환.
00:06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정재환을 마주치고도 즉각 제압하지 않아서 초동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14이번에는 정재환을 쫓던 순찰차가 정반대, 엉뚱한 방향으로 차를 돌리는 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00:25보도에 백승현 기자입니다.
00:28지난 4일 새벽 4시 18분, 경찰은 나체에 피 묻은 남성이 편의점에서 우유를 가지고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00:39정재환이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직후였습니다.
00:43경찰은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던 정재환과 마주쳤습니다.
00:48순찰차가 잠시 멈칫하다 후진하고 이를 본 정재환은 도주를 시작합니다.
00:53조수석에 탄 경찰관이 차 문을 열고 내리려나 싶더니 곧장 다시 닫고 차를 돌립니다.
01:01정재환은 왼쪽으로 도망가는데 뒤늦게 차를 돌려 쫓아가던 순찰차는 정반대 방향으로 우회전합니다.
01:10이후 약 10분이 지난 시점에 살인사건 신고가 접수됐고 정재환은 4시 57분에야 체포됐습니다.
01:17정재환이 친구를 살해한 뒤 경찰을 마주치고도 거리를 활보한 겁니다.
01:23경찰은 정재환과 마주쳤을 당시는 살인사건 신고 접수 전이었다며
01:28왼쪽은 도로가 없어 차가 갈 수 없었고 빠르게 차를 돌려 도주로를 차단하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1:36살인 혐의로 사건을 검찰로 넘긴 경찰은 유족 측이 추가로 고소한 시신 훼손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 중입니다.
01:44채널A 뉴스 백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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