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천문학적인 재산 분할 판결이 나온 건 최태원 회장의 재산을 형성하는데 노소영 관장의 기여도가 높게 평가됐기 때문입니다.
00:09혼인 기간 중 늘어난 재산 가운데 3분의 1은 노관장의 몫이란 겁니다.
00:14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습니다.
00:19백승현 기자입니다.
00:22법원이 인정한 노소영 관장의 재산 분할 규모는 부부 재산의 3분의 1입니다.
00:28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관장이 2대 1의 비율로 재산을 나눠야 한다는 겁니다.
00:34법원은 최 회장이 보유한 자산 중 상당 부분이 결혼 이후에 형성됐다고 판단했습니다.
00:41그러면서 노관장의 몫을 3분의 1로 인정한 이유에 대해 최 회장과 노관장이 결혼 당시 보유한 자산 규모와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을
00:50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00:52부부가 결혼 생활을 한 기간이 길었다는 것도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00:56최 회장과 노관장은 1988년 결혼했는데 31년에 걸친 장기간 부부관계를 유지한 걸 반영했다는 겁니다.
01:06노관장에게 건넬 주식의 가격은 이혼 소송의 항소심 변론이 마무리된 2024년 4월 16일을 기준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01:15당시 SK 지주사 주가는 주당 16만 원이었습니다.
01:18다만 최근 SK 주가가 급등한 점을 고려해 분할 총액을 늘렸다고 했습니다.
01:25재판부는 주가 상승분을 반영하는 게 공평한 분배라는 재산 분할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32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01:48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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