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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육영수 여사 시해 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육 여사의 시해 장면이 연상되는 영화 굿즈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야권에선 "패륜 굿즈를 전량 폐기하라"는 요구가 터져나왔습니다.

윤지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메가박스는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관람한 관객들을 상대로 한정판 '기념 티켓'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직접 극장을 찾아 받아봤습니다.

종이 포장지를 뜯으니, 티켓 모양의 기념품과 투명 플라스틱 용지가 나옵니다.

기념품엔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이 벌어진 광복절 기념식장 연단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티켓에 투명 용지를 겹치면 태극기와 연단, 그리고 육영수 여사로 보이는 인물 머리 부분에, 탄흔이 포개집니다.

기존 4개였던 총알도 6개로 늘어납니다.
 
관람객들 사이에선 암살 시도 범죄 피해자인 육영수 여사 머리 부분에, 탄흔을 겹쳐보게 하는 기념품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SNS에선 "메가박스 아웃"이라거나, "악마도 울고 가겠다"는 반응까지 나옵니다.

[30대 남성]
"이런 사태를 알고도 그런 굿즈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나눠줬으면 그거는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70대 여성]
"이런 것까지 세상에, 이렇게 총알을 갖다가 한다면은 나라는 뭐하는 겁니까? 제어를 해야죠."

정치권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패륜굿즈를 전량 폐기 후 사과하라"고 적었습니다.

메가박스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 암살자들은 오는 21일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인데, 영화제 소셜미디어엔 우리나라 온라인 유저들이 "역사왜곡 패륜영화 상영을 금지하라"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이승은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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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경수 여사 시해 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이번엔 유겨사의 시해 장면이 연상되는 영화 굿즈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00:12야권에선 이 폐륜 굿즈를 전량 폐기하라는 요구가 터져나왔습니다.
00:18윤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메가박스는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관람한 관객들을 상대로 한정판 기념 티켓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00:30직접 극장을 찾아 받아 봤습니다.
00:34종이 포장지를 뜯으니 티켓 모양의 기념품과 투명 플라스틱 용지가 나옵니다.
00:41기념품에는 1974년 유경수 여사 피격 사건이 벌어진 광복절 기념식장 연단이 그려져 있습니다.
00:49이 티켓에 투명 용지를 겹치면 태극기와 연단 그리고 유경수 여사로 보이는 인물 머리 부분에 탄은이 포개집니다.
00:57기존 4개였던 총알도 6개로 늘어납니다.
01:02관람객들 사이에선 암살 시도 범죄 피해자인 유경수 여사 머리 부분에 탄은을 겹쳐 보이게 하는 기념품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01:12SNS에선 메가박스 아웃이라거나 악마도 울고 가겠다는 반응까지 나옵니다.
01:17이런 사태를 알고도 그런 굿즈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나눠줬으면 그거는 좀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01:25그런데 이런 가지 세상에 이렇게 저게 총알을 갖다가 이렇게 헌되면 나라에서 나라는 뭐 하는 겁니까?
01:31제어를 해야죠.
01:33정치권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6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폐륜 굿즈를 전량 폐기 후 사과하라고 적었습니다.
01:43메가박스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01:48영화 암살자들은 오는 21일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인데
01:54영화제 소셜미디어에는 우리나라 온라인 유저들이 역사 왜곡 폐륜 영화 상영을 금지하라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02:02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02:14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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