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산책하다 갑자기 들리는 사람 비명 같은 소리.
00:04인천에 있는 공원에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00:07이 소리를 현장 카메라 김채연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00:13걷다 보면 들립니다.
00:18소리는 더 가까워졌는데 보이질 않습니다.
00:28사람 비명 소리 같기도 하고 짐승 울음소리 닮기도 한 것.
00:34찍은 영상 천천히 돌려보니 보입니다.
00:40아 저기 있다.
00:43고속 드론입니다.
00:48취재진 카메라가 그 속도를 못 따라갑니다.
00:52나무 위로 치솟더니 사라지고 지나간 소리만 남습니다.
00:57어디 갔지?
00:59이걸 날리는 사람들에게 여기는 성지입니다.
01:04이런 장애물들 있잖아요. 장애물 통과하는 그 재미로 날리는 거예요.
01:07나무가 많은 게 여기 또.
01:09너무 빼빼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날리기가 힘드니까 여기는 적당히 있는 수준이거든요.
01:15공원 옆에 건물까지 있어 드론 성지되는데 한몫합니다.
01:19고글까지 쓰면 눈앞엔 이런 장면이 펼쳐집니다.
01:28마치 드론에 직접 한 것 마냥 공원 곳곳을 휘젓고 날아다닙니다.
01:34뭐 어떤 거는 뭐 아니에요.
01:35150, 120초 나온다니.
01:37키우스가 겁나게 빨라요.
01:40그렇게 날다 떨어집니다.
01:44떨어뜨리신 분.
01:45저희요?
01:46어디 있어요.
01:46나무가 또 떨어져가고 있어요.
01:48아, 여기 있다.
01:48아, 일로 갔네.
01:49그래서 성지라 부르는 이곳이 누군가에겐 험집니다.
01:55산책 나왔다 봉변당할까 싶은 겁니다.
01:58강아지 앞에 떨어질 때도 있어요.
02:00고라니 소리 혹시 아세요?
02:02그 소리 한 3배 정도?
02:04안 보이는 거에 대한 공포가 더 큰 거잖아요.
02:07소리는 나는데 얘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겠으니까 혹시 몸에 맞을 수도 있고.
02:13취재 마지막 날은 드론 동호회가 왔습니다.
02:18때로 비행하며 다가왔습니다.
02:22취재진 주변으로 날아듭니다.
02:25공원 찾은 이들의 공포에 대해 물었습니다.
02:28주택가가 많이 있는 공원들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잖아요.
02:32피해를 줄까 봐.
02:33그래서 이제 멀더라도 여기로 오는 거죠.
02:36사실은 얼마 전과만 해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02:40불법은 없습니다.
02:42하지만 서로의 불편이 있습니다.
02:51날리고 싶은 사람과 걷고 싶은 사람.
02:54이들의 불편한 동거를 끝낼 기준이 필요해 보입니다.
03:02현장 카메라 김채연입니다.
03:12날씨 compromised.
03:13wart지만 오늘도ent며 여쭤на요.
03:21날씨yorum.
03:21날씨였습니다.
03:21별 fimda growth.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