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운항 중이던 티웨이 항공 기내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00:03승객이 소지하던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건데 승무원들이 침착하게 대처했습니다.
00:09당시 상황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3여객기 객실 바닥에서 불꽃이 보이고 매쾌한 연기가 복도를 가득 메웁니다.
00:23코와 입을 막아보고 허둥지둥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피해봅니다.
00:30승무원들은 신속히 소화기를 뿌려 불길을 잡습니다.
00:39상황은 5분여 만에 진압됐고 불이 난 자리에는 숫덩이처럼 새까맣게 탄 보조배터리만 남았습니다.
00:51어제 오전 9시쯤 인천에서 필리핀 보라카이로 향하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가 이륙한 직후의 상황입니다.
01:00당시 기내에는 승객 17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01:04당시 탑승 승객은 승무원들이 물에 적신 휴지로 코와 입을 막도록 안내했고
01:09보조배터리를 물에 담가 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01:13티웨이 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보조배터리를 머리 위 선반에 보관하지 않고
01:18승객이 직접 소지하도록 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1:22항공사 관계자는 충전 중 발생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01:26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0항공기는 예정대로 보라카이에 도착했고
01:33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01:39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1:53한글자막 by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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