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6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2네, 이곳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지 50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습니다.
00:41소방당국은 당초 어제 오후 11시쯤 큰 불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복잡한 내부 구조 때문에 진화가 현재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0:52불이 시작된 6층에는 3단식 보관함이 빼곡히 차지하고 있는 데다 가연성 생활용품이 많이 쌓여 있다 보니 불길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01:02유독성 연기와 붕괴 우려로 소방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01:08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굴착길을 동원해 건물 벽을 부수고 원활한 방수를 위해 입구를 확보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01:16현재까지 소방인력 400여 명 등 800명 넘게 투입됐고 소방차를 비롯해 200여 대의 장비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01:25불은 7층까지 확대되면서 구조물 일부가 붕괴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0어젯밤 반경 116m 이내 상가와 공장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01:37주거지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는 휴교 휴원이 권고된 상태입니다.
01:44소방당국은 건물 전체가 붕괴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01:51임시로 마련된 대피소에는 연기와 유독 가스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입니다.
01:57지금까지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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