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신상 공개 결정을 앞두고 경찰에 낸 자필 의견서를 저희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09숨진 여고생 가족들 피눈물을 쏟게 해놓고 자기 신상이 드러났을 때 본인의 엄마 아빠 형에게 갈 피해를 걱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0:18송진섭 기자입니다.
00:21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신상 공개가 결정된 건 지난 5월 8일.
00:26하지만 장윤기가 이에 반발하면서 닷새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5월 14일에야 실제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00:37장윤기는 경찰 신상정보공개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자필 의견서를 한 장 제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45여기에 범죄를 저질러 죄송하다면서도 신상이 공개되더라도 엄마 아빠 형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적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00:57검찰에서 진행된 심리검사에서 장윤기는 장례 희망이 아버지와 같은 경찰관이라고 밝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01:04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면서도 경찰과 가장 극단에 있는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01:10장윤기는 수사 초기 피해자가 여성인들도 몰랐다며 우발적 살인을 주장하다가 지난 13일 2차 공판에서야 성범죄 목적 살인을 인정했습니다.
01:22숨진 피해 여고생 유족은 장윤기가 받아야 할 벌은 극형뿐이라고 호소합니다.
01:27제 딸의 소중한 3명을 앗아가고 우리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저 악마 같은 자에게 법정 최고의 인인 사형을 송구해 주십시오.
01:38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01:41채널A 뉴스 송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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