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선거에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0:06개파간 갈등 속에 후보 등록 이틀을 앞두고서야 이 선출 방식을 결정한 건데 여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00:14양동훈 기자입니다.
00:188.17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룰 세팅을 마쳤습니다.
00:25찬반 이견이 명확하게 갈렸던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겁니다.
00:30결선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를 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습니다.
00:40진통 끝에 의결까지 이어지긴 했지만 친천계 이성윤 의원은 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00:49오늘부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00:52하지만 친천계가 역시 반대했던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은 결국 불발됐습니다.
00:58표면상으로는 친천 친명 양측의 요구가 절반씩 반영된 셈입니다.
01:04당권 주자들은 일단 당 결정을 받아들인다면서도 서로 방점은 달랐습니다.
01:09정청래 전 대표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며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언급했고
01:16이렇게 혼란이 계속되면 거기에서 오는 여러 가지 또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존중하고 소용한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입니다.
01:26김민석, 송영길, 고민정 세 주자는 일제히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제 무산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01:34청년 문제도 아까 글을 써서 아쉽다고 말씀해주셨고
01:42일관되게 그와 상관없이 당대표가 되면 2030 청년위원 2명 지명직을 임명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1:50그 미래의 청년위원회를 격상시키고 거의 부대표급으로 만들어야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57앞서 정 전 대표가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걸 두고도 주자들 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02:05정 전 대표는 무엇을 해도 대선 나가려고 하는 거냐는 공격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해 미리 말한 거라 해명했지만
02:12김 전 총리와 송 전 대표 모두 뜬금없고 생뚱맞은 얘기라고 직격했습니다.
02:18후보 등록을 코앞에 두고 겨우 룰 세팅을 완료한 민주당.
02:22터져나오는 개파 갈등을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봉합할 수 있을지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2:29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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