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자 7명이 발생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세척기에서 발화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0:08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세척 도구와 배관 부품 등 17점을 확보해 국과수의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9오승훈 기자, 경찰 수사 상황 정리해 주시죠.
00:22네,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세척기에서 발화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현장 책임자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0:33이에 따라 고압 세척기 내부 탱크에 가라앉아 있는 화약 찌꺼기를, 세척 도구 등을 활용해 제거하다가 마찰이나 정전기 등으로 폭발했을 가능성을
00:43살펴보고 있습니다.
00:44세척 도구 중 일부는 전기가 흐르는 소재로 만들어졌고, 긴 막대와 짧은 호미 등 다양한 형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2폭발이 일어난 곳은 배관과 밸브, 장비에 묻은 화약 찌꺼기를 씻어내던 세척 공간으로 알려졌습니다.
00:59장비 등을 수조에 담갔다가 고압 세척기를 사용해 추가로 화약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7경찰은 세척기와 연결된 배관의 경우 외부 업체가 청소했지만, 세척기 내부 청소는 회사 직원들이 맡아왔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01:15세 번에 걸친 합동 감식을 통해 세척 도구와 배관 부품 등 17점을 확보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01:26또 서류와 전자정보 등 5,700여 점을 압수해 분석하고, 현장 관계자 등 3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01:34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01:41이와 함께 노동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가재웅 사업장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손재일 대표이사를 각각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1:52지금까지 대전 충남 세종 취재본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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