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조금 전에 서울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들어가서 지금은 현장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0네, 여야 위원들이 경찰과 함께 개표소 진입에 성공을 했고요.
00:14이는 봉쇄시위 27일 만입니다.
00:17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추가로 좀 들어보겠습니다.
00:20박희재 기자.
00:23네, 저는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6네, 저희가 조금 전에 화면을 전해드렸는데 국조특위가 개표소로 진입을 했죠?
00:33네, 그렇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조금 전에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들이 이곳 개표소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00:40애초에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들이 1시간 반 전쯤인 낮 12시쯤 이곳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00:46지금 뒤로 보이는 현장이 바로 핸드볼 경기장 개표소 건물인데, 지금 보이는 현장 뒤로 돌아서 경찰 인력과 함께 경찰 특위위원들이 진입했습니다.
00:59당초 오전 10시 45분부터 이곳 개표소 현장 검증을 진행하는 일정이었는데 다소 늦어진 건데요.
01:06현장에는 특위위원들 도착과 맞물려 보시는 것처럼 시위 참가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입니다.
01:11지금 보이는 것 이상으로 4배에서 5배 정도 어림잡아 좀 더 많아 보였습니다.
01:17특위 측은 곧바로 진입은 쉽지 않다고 판단을 했는데, 현장에서 1분 정도 거리가 떨어진 곳에 도착해 먼저 상황을 주재했고요.
01:28특위 관계자가 서울 송파서장 브리핑을 받고 진입로 안전 여부가 확보가 되면 내부로 들어가기로 앞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01:37네, 특위위원이 찾을 것으로 알려진 입구 앞에는 국정조사에 반대하는 참가자들로 모여 한때 진입이 쉽지가 않았는데요.
01:45경찰 통제 하에 의원들이 내부로 진입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01:49당초에 알려졌던 2-1 게이트가 아니라 거기서 조금 떨어진 2-2 게이트를 통해 들어갔는데요.
01:55현장 설명을 조금 더 드리면 경찰이 2-2 게이트 주변을 3m에서 4m 정도 원으로 둘러싸고 공간을 확보한 뒤에 참가자들을 한
02:05명씩 한 명씩 끌어내는 방식으로 입구를 개방했습니다.
02:09이후에 의원들이 내부로 진입한 걸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2:13현장에서는 국민 동의 없는 국정조사에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02:20한 30대 참가자에게 진입을 막으려는 이유를 한번 물어보니 영장이 없어서 개방이 어렵다, 또 법적 요건만 갖춰지면 개방할 수 있다, 이렇게
02:29설명하기도 했습니다.
02:31특히 지난번에 체육단체 진입을 막았던 이른바 올다르크, 그리고 또 자유화혁신 황교안 대표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02:40현장에서 재선거와 또 부정선거, 윤호개인 등 목소리가 다소 어지럽게 섞여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02:46구호 내용 등을 놓고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참가자들 간의 고성 설전이 벌어진 현장도 곳곳에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02:55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119 대원의 조치를 받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고요.
03:00이곳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있는 개표소에는 투표용지 247만 장 정도가 보관돼 있습니다.
03:07국조특위가 이곳 현장을 찾은 가장 큰 목적은 이 투표용지 등 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건데,
03:12다만 지금처럼 봉쇄 집회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특히 측은 어제 여야 합의로 경찰에 공문을 보내 안전 확보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03:24앞서 국조특위에서 송파구 선관위도 방문했었죠?
03:30네, 그렇습니다. 먼저 국조특위는 오전 10시쯤 투표지 부족 사태가 전국에서 가장 극심했던 서울 송파구 선관위를 먼저 찾았습니다.
03:40문서로만 확인했던 용지 부족 사태와 대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차원이었는데요.
03:46이 자리에서 여야 위원들은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들을 향해 투표용지 인쇄를 축소한 결정과 또 투표원 보관을 부실하게 했다, 이렇게 질타했습니다.
03:55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투표지 부족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민주주의 배임 행위라고 비판했고,
04:04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일선에서 오전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예견됐던 상황인데, 왜 판단이 전달되지 않았느냐, 이렇게 따져묻기도 했습니다.
04:14특위는 오늘 1차 현장 조사에 이어 오는 7일에는 중앙선관위와 서울시 선관위를 찾는 2차 현장 조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04:22이후 창문회 과정들을 거쳐 오는 22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4:28지금까지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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