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검사실 술파티 의혹을 주장했다가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00:06열흘간의 국민참여재판 끝에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00:10다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엔 무죄가, 직권남용 등 기타 혐의엔 공소기각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00:17유서연 기자입니다.
00:21역대 최장, 열흘 밤낮 이어진 국민참여재판 결과
00:25배심원단의 의견은 술파티가 없었다는 쪽에 기울었습니다.
00:30배심원 7명 가운데 4명이 이화영 전 부지사가 2023년 5월 17일
00:35수원지검 1313호 영상 녹화실에서 술을 제공받은 사실은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00:541심 법원은 이를 바탕으로 이 전 부지사의 국회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00:59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01:02당시 검사실에 함께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은 일관된 반면
01:07이 전 부지사 진술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는 판단도 덧붙였습니다.
01:12배심원단은 이 사건 기소 자체가 부당하다는 이 전 부지사 측의
01:16공소권 남용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20하지만 과거 경기도 대북지원 사업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01:25직권남용 혐의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습니다.
01:30앞서 기소된 경기도 실무자와 공범관계를 입증할 증거가 없는데도
01:35일단 공모했다고 적시하고 이후 이 전 부지사를 기소한 건
01:40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43이 전 부지사 측은 즉각 항소를 예고했습니다.
01:47검찰에 진술 회유가 있었다는 40분 증언 가운데
01:50풀이 반입됐던 언급은 고작 1분이었다며
01:54실체적 진실과 맞지 않는 결론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2:12배심원단은 이 전 부지사가 과거 임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통해
02:16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위한 쪼개기 후원을 교사했다는
02:20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만장일치로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02:25재판보도 이를 따라 범죄가 완전히 증명되지
02:29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02:31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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