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잠실 개표소 시위가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00:04경찰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00:07강제 해산과 현상 유지 사이에서 경찰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00:12이어서 김다연 기자입니다.
00:16잠실 시위가 3주째 이어지면서 체육단체 업무 차질과 폭행 사건 등
00:21각종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00:24대통령은 행패, 서울경찰청장은 폐가 망신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00:29엄정 대응을 강조하지만 현장에선 경찰 대처가 소극적이란 비판도 제기됩니다.
00:36올해 대규모 집회 행사에 동원된 경력을 비교해봤습니다.
00:413.1절이나 현충일, 퀴어 축제엔 2천 명 넘는 인력이 투입됐고
00:46BTS 공연 땐 6,500여 명이 배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1반면 잠실 개표소의 경우 주간엔 300에서 400명, 야간엔 200명 안팎이었습니다.
00:57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할 역량은 충분하지만
01:02잠실은 일반 집회와 달리 강제 해산의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01:08통상적인 집회는 주체가 명확하지만
01:11잠실은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형태라서
01:15누구를 상대로 해산을 요구할지부터 쉽지 않다는 겁니다.
01:19또 현장엔 불법 행위 가담자뿐 아니라 선관위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는 참가자도 있는 만큼
01:25일률적인 물리력 행사는 무리라는 판단입니다.
01:30지난 5일 투표한 반출 과정에서 경찰의 강제 이동 조처를 두고
01:34일각에서 과잉 진압 논란이 제기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5경찰은 일단 시위원장에서의 업무 방해와 폭행 사건에 대한 엄정 대응을 강조하며
01:52자발적 질서 유지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2:10강제 해산에 따른 충돌 우려와 공권력 개입 요구 사이에서
02:14경찰의 신중 대응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입니다.
02:18YTN 준다연입니다.
02:22강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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