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나이가 65세가 됐다는 걸 실감할 때가 있다고 하거든요. 저는 아직 안 돼 가지고 잘 모르겠는데요. 말씀을 들어보니까 지하철 무임승차. 지공이라고
00:09그러세요. 지공. 지공이라고 그러나요? 교통카드 발급 받을 때 내 나이가 65세가 됐구나. 이렇게 아마 실감하신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나이가
00:1970대가 됐을 때 실감하는 게 또 하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0:23서울시가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버스 무임승차를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임위원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가 됐다고 하는데요.
00:34대구와 대전, 인천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현재 운영하거나 보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0:41어르신들 입장에서는 병원이나 시장 갈 때 교통비를 아낄 수 있으니까 확실히 좋아하실 것 같긴 한데요. 역시나 문제는 비용이잖아요.
00:50네. 지하철 무임승차 이런 것도 논란이 많기도 하잖아요.
00:54그러니까 서울시 버스 이용객이 하루에 4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00:58그런데 어르신 무임승차를 도입을 하면 서울시는 시행 첫 해에만 한 천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01:062031년에는 연간 한 1200억가량. 그리고 이렇게 5년 누적 비용이 5700억 정도 필요할 것으로 현재 추산하고 있습니다.
01:14그러니까 상당히 많은 예산이 필요한 거죠.
01:16이제 나이 얘기할 때 65세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공 이런데 70세는 나는 버공이야 이렇게 얘기할 것 같은데.
01:23버시공자.
01:24지금 예산에 대한 말씀하셨잖아요. 돈이 만만치 않게 될 텐데.
01:29서울 지하철 공사, 서울 교통공사가 그동안에 혹시 지하철 타시면 그거 붙여놓은 거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01:37우리 적자에 너무 허덕이고 있어요.
01:38주요 원인이 노인 무임승차예요. 이런 거 붙여 놓은 것도 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01:44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렇게 무임수송 손실액이 5년 평균 3640억 원 정도 되고요.
01:52지난해에만 4400억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01:55이 규모를 계속 감당할 수 없어서 무임승차 연령을 높여야 한다.
01:59이런 얘기들이 현재 나오고 있는데 버스 무임승차까지 얘기 나오니까 이 예산 감당할 수 있겠느냐 이런 얘기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02:08어르신들의 이동권이 굉장히 중요한데 근데 이제 문제는 예산 재정 부담이 또 있어서 균형을 잘 맞춰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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