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게 아니라 몸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고요
00:05그래서 제일 신경 썼던 게 장 건강이었는데요
00:10다들 소화나 배변 쪽으로만 장 건강을 생각하기 쉬운데
00:14장이 건강해야 소화 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체내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00:20따라서 장내 환경 개선이 요요를 막는 핵심이라 할 수 있죠
00:24네 그리고 반대로 장내 균형이 무너지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혈당이나 식욕 조절에도 영향을 주거든요
00:32그러다 보면 단 음식이 더 당기고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00:36자 그럼 오늘 골골 주민은 도대체 왜 이렇게 비만에 시달리게 된 건지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00:44발을 한쪽으로만 이렇게 한 다음에
00:46지금 운동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00:49오 근데 두 분이신데요 어떤 분이 골골 주민 분이실까요
00:54어떡해 어떡해 대부분
00:55이분도 뱃살이 좀 있으신 것 같고
00:57뱃살은 뭐 이분도 만만치 않으신데요
01:00어...
01:01아이고... 둘 다 막상막한데요
01:04제가 골골 주민입니다
01:06옆에 분은 누구세요?
01:08친언니예요
01:09근데 저도 만만치 않게 골골하고 있어요
01:12골골자매
01:14뱃살자매라 그럴까
01:15골골시스터시네요
01:19같이 하는 동작 해보자
01:21어깨 동작하고 혼자보다 둘이 낫죠
01:23또 포기하고 싶을 때 잡아줄 사람이 있잖아
01:27아이고...
01:28아이고... 무슨 자세인가요 이게?
01:30아이고 이거 어떡하나요 이거 배가 먼저 만나고 있는데
01:33아이고 아이고
01:34저를 넘어지면 어떡해요
01:36그게 포인트인데요
01:38안 넘어지려고 배와 허리에 계속 힘을 주니까 자극이 되거든요
01:42해시보자
01:43우리 다른 동작 해보자 이거
01:45자 이리 와봐 앉아 봐봐
01:48자 발 붙이고
01:49그래요 이제 앉아서 좀 하세요
01:51체중이 있는데 서서 운동하면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거든요
01:56아이고 자매분이라서 두 분이 닮았나요
01:59동생 분도 뱃살이 문제네요
02:02큰일인데 이거
02:03뱃살 때문에 운동할 수 있는 게 되게 제한적이에요
02:06그나마 이렇게 정적인 요가를 하는데도
02:10균형도 안 되고 바로 숨차고
02:13이러다 건강이 좀 더 걱정돼요
02:16자꾸 안 좋아질 것 같아서
02:17뱃살 찌기 전엔 좀 어떠셨어요?
02:20한 번 보여드릴까?
02:21아우 저도 궁금한데요
02:26짜잔
02:29뱃살 꼭 빼셔야겠는데요
02:31뱃살만 없어도 이렇게 사람이 달라 보이네요
02:34처음에 그나마 몸이 가벼울 때는 뛰거나 배드민턴 하거나 이런 운동 좋아했었거든요
02:42그렇게 운동을 해도 영 살이 안 빠지는 거예요
02:45그래서 결국에는 다이어트 약까지 먹어봤어요
02:49좀 빠지는 것 같긴 한데 저한테 잘 안 맞는 게 너무 심장이 통칭거리고 예민해지는 거예요
02:56그래서 그 약을 끊었더니 더 왕창 음식이 당겨서 더 쪘죠
03:03식욕을 약으로 누른다는 건 그 약을 끊으면 다시 식욕이 생긴다는 얘기거든요
03:08요요가 올 수 있죠
03:11하...
03:12빠졌겠지?
03:13땀을 좀 흘렸으니까 체중이 줄지 않았을까요?
03:17뭐야? 아 그래?
03:19아 이게 체중 변화가 있어도 땀을 흘려서 수분이 빠진 거지 지방이 빠진 건 아닙니다
03:25뭐야 변화가 없어
03:27야 이거 과장난 거 아니냐 이거? 이거 어떡하냐?
03:30큰일 났다 우리 이거
03:31두 분 다 살이 복부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는 게 문제네요
03:36예전에는 다이어트에도 빠지기도 했거든요
03:39그런데 10kg 빼면 다시 우유가 와서 15kg가 찌는 것 같아요
03:43이제 다이어트에 자신이 없어졌어요
03:45맞아요 맞아요
03:50다이어트를 할수록 지금 살이 찐다는 거잖아요
03:53그 이후부터 확인을 좀 해봐야 되겠습니다
03:55자기 몸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이 체중 감량도 성공할 수가 있거든요
04:01오른쪽에 있는 게 정유진 님이 인바디 검사하신 거예요
04:04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체중과 지방량이 많은 C자요
04:09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초대사량이 있거든요
04:12거기를 주로 차지하는 게 근육량입니다
04:15근육은 적고 지방이 많기 때문에 기초대사량 자체가 적어요
04:18그래서 살이 빼기가 쉽지가 않아요
04:21굶어서 뺀다고 하더라도 요요가 또 쉽게 올 겁니다
04:24두 분 모두 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히 적은 상태고요
04:28또 특히 렙틴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 있거든요
04:32일단 식욕 조절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4:39마주보면 뱃살이 닿아서 고민이라는 골골자매 중에 동생분이시죠?
04:45네 오늘 한양철에 나와주셨습니다
04:47언니는 어디 가고 혼자 이렇게 오셨어요?
04:50아 네 언니가 너무 부끄럽다고 한양철 스튜디오는 저만 나가라고 해서
04:55제가 저희 자매 대표로 출연하게 됐습니다
04:58네 근데 오늘 오기 전에 강동석 우리 선생님을 꼭 뵙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달해 주셨는데
05:05실제로 뵈면 어떤 얘기를 좀 물어보고 싶으셨어요?
05:09아 네 살을 40kg 가까이 빼셨잖아요
05:12맞아요
05:12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저는 진짜 식욕을 못 참겠거든요
05:17그럼요
05:18저는 왜 이렇게 식욕 조절이 어려운 걸까요?
05:21식욕 조절이 어려운 이유는 골골주민의 호르몬에 있습니다
05:26검사 결과를 보면 렙틴 호르몬의 수치가 정상보다 상당히 높게 나왔어요
05:32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식욕 조절 호르몬으로 흔히 포만감 호르몬이라고 불리는데요
05:40우리 몸에 에너지가 충분히 저장됐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해서
05:44아 이제 그만 먹고 에너지 소비하자 라고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05:48문제는 우리 몸이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를 보내도
05:52계속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을 반복하게 되면
05:56뇌가 그 신호에 점점 둔감해진다는 것입니다
05:59이걸 바로 렙틴 저항성이라고 하는데요
06:02그러니까 몸에서는 야 좀 그만 먹어 그만 먹어 신호를 보내는데
06:07이게 머리에는 말을 안 듣는 거잖아요
06:08네 맞습니다
06:10그래서 이렇게 충분히 먹었는데도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06:13계속 먹게 되는 폭식의 악순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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