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노래방에서 부르면은 아주 실패할 확률 99%에 달하는 그 임재범씨 노래 베스트 3를 한번 정해봤는데요.
00:08첫 번째 곡은요. 남성분들한테는 노래방 애창곡이지만요.
00:13여성분들이 들으면 제발 그만해 라고 부끄러워하는 그 노래 너를 위해입니다.
00:18아 정말 좋은 노래긴 합니다.
00:22너를 위해 이게 정말 가사도 너무 좋고요.
00:25음악 자체 정말 좋은데 노래 한번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00:29너를 위해
00:36가사도 너무 좋죠.
00:37저기까진 갈 수 있어.
00:48근데 이제 슬슬 나오죠.
00:49나오죠.
00:50나오죠.
00:50여기서부터 이제 많이 힘들어집니다.
00:54여기요 하이라이트.
00:59나와서 너무 아름답네.
01:03던전하세.
01:08이 노래 dop기의 사랑.
01:13너무 아름답다.
01:19너에게서 떠내줄 거야
01:23노래 좀 만나는 남성분들도요
01:25이거 부르면 중간 하이라이트 지나서
01:29여자분들의 눈빛이 불안해지죠
01:31거친 생각이 막 들고
01:33마이크를 객석으로 넘겨야죠
01:35그럴 거면 제발 부르지 마
01:37거기까지 올라가려면 뇌가 떨려요
01:41그래서 노래방 금지곡이다
01:43이런 얘기까지 붙는 건데
01:45그러면 임재범 씨의 노래방 금지곡
01:48두 번째 곡은 뭔지도 궁금한데요
01:50임재범 씨의 부른 듀엣곡이도 있는데요
01:53혼자 불러도 힘든 노래 이걸 듀엣으로 부른다고요
01:56여성분들과 부르다가 목에 핏대 세우는 거 정말 많이 봤거든요
01:59바로 두 번째 금지곡은요
02:01박정현 씨와 함께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입니다
02:05이것도 참 명곡인데
02:07노래 제일 잘한 사람 두 사람이 불렀어요
02:09그렇죠
02:16가사도 다 기억이 나요
02:17노래 좋은 노래라서
02:19아니 운명이 좋지 않게 삽뚝대기에서
02:21그냥
02:23한 번 불렀까
02:24두 명곡만 해
02:25한 번 불렀다
02:29이제 깨달았어
02:34후회하고 있다는 걸
02:39맞아요
02:40맞아요
02:40맞아요
02:41그냥 듣고만 싶어요
02:42그럼 이번에는 대망의 마지막 곡
02:45이게 뭘까 궁금해지는데요
02:46아 정말 여성분들 노래방에서 이 노래 듣자마자
02:49제발 그만 하는 그 노래입니다
02:51바로 정말 어찌합니까
02:56이 노래죠
02:57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02:58또 만나보시죠
03:01임재범의 고애 이런 것도 뭐
03:02그래도
03:03고애?
03:04말 불렀죠
03:04고애는 뭐 한 번씩 다 불러보는 노래죠
03:06남자분들이
03:07고애는 하나 안 되는 노래였죠
03:09그때
03:10여자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노래
03:11고애 번호 알아
03:1370345
03:1470345
03:15맞자라 봐
03:20어찌합니까
03:22아이고 높다
03:23씨
03:26알고 계신가요
03:31연소해 주세요
03:34멋있다
03:45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03:57잘한다
04:00이거 영탁 씨가 불러서 용서받았지
04:02제가 그러면 용서받지 못할 그 노래 바로 고애입니다
04:05근데 이 고애가요 임재범 씨에게도 굉장히 특별한 노래라고 하던데요
04:10사실 제가 이번 은퇴 공연을 갔다가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받은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04:15그 이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04:18지금이야 임재범 씨에게 고애가 아주 고마운 노래이지만 당시에는 고애가 아닌 고난이자 고통으로 남은 노래라고 합니다
04:27임재범 씨가 고애를 불렀을 때가 1988년 정도인데 임재범 씨가 당시에 정말 심한 우울증 그리고 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해요
04:36근데 이게 어느 정도로 심했냐면 아예 버스도 타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고 매일 죽음만 생각하고 자신을 아예 방치해 놓은 상태라고 해요
04:45그리고 혹시나 우편물이 다른 집으로 배송이 됐을까봐 아파트 1층에 우체통이 있잖아요
04:52우체통이 당시에 48개가 있었는데 그 48개를 다 들쳐가지고 동네 주민에게 주민 신고를 하기도 했을 정도였고
05:02또 외출을 할 때면 이제 문 이렇게 딱 닫고 잠그면 그만이잖아요 그 당시만 해도
05:07근데 30분 이상 이게 잠겼나 잠겼나 잠그고 나서 계속해서 문을 잠궈보는 행동을 반복을 했었다고 합니다
05:16그렇게 이상 증세를 스스로 좀 갖고 있었다고 고백을 했었습니다
05:20이런 상황에서 계약이 이미 돼 있으니까 급하게 노래를 또 불러야 되는 거예요
05:26그 노래가 바로 이 고해라는 노래였는데
05:29그렇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여러 번 노래를 부른 것도 아니었었거든요
05:33그야말로 그 당시에 불안함과 서름이 터지듯이 부르고
05:39또 이 당시에 무대 연출을 어떻게 했냐면
05:41절대자에게 자신의 죄를 고하고 자신을 고하듯이 엎드려서 노래를 또 무대에서 부르는데
05:47와 제가 전율이 딱 돋는데
05:50아 이게 정말로 가족 개인의 경험이 노래에 녹아들면
05:54이런 힘을 갖는구나를 제가 다시 한번 절절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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