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너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이 핵 협상을 포함한 최종적인 종전 합의에 동의할 경우
00:06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3천억 달러 규모의 재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00:13미국은 합의 대가로 이란에 자금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해왔지만
00:18민간 투자 기금이라는 명목 아래 사실상의 자금 지원이 이어지게 된 셈입니다.
00:23이란에서는 이를 두고 미국의 전쟁 배상금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0:28파이낸셜 타임스는 15일 한 미국 고위급 당국자를 인용해
00:32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3천억 달러 규모의 재건 기금 조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0:39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도 CBS 인터뷰에서 이란이 의무를 이행하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00:45재건 기금 조성 논의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00:48애프티는 재건 기금이 MOU의 일부로 적시된 최종 합의가 이루어져야 설치될 것이라고
00:54논의를 잘 아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0:58미국과 이란은 MOU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일단 개방한 뒤에
01:02이란의 핵 프로그램 대이란 제재 완화 등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01:08결국 기금이 조성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한 뒤
01:12핵 합의까지 마무리돼 최종적인 종전에 이르게 된 이후일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01:17에프티는 정부들이 아니라 이란의 에너지 산업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이
01:22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금 운영 구조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01:28협상 내용에 밝은 한 관계자는 에프티의 유럽과 아시아, 한국, 일본은 물론
01:33미국 기업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01:35제재가 해제된다면 이 기금은 상당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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