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7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8이번 강제 수사에는 경찰 100여 명과 검경합수본 소속 1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00:16배민혁 기자, 지금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00:19네, 그렇습니다.
00:20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이곳 송파구 선관위를 비롯한 7곳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물기능 혐의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1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 선관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있었던 서울 내 지역선관위 5곳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00:37압수수색 영장에는 노태압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허철은 사무총장을 비롯한 선관위 관계자 10여 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이번 압수수색에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직원과 디지털 포렌식 요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00:53또 그제 꾸려진 검정합동수사본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01:01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일주일 만인데요. 수사에 속도를 내는 거죠?
01:06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선거 다음 날인 지난 4일 노태압 중앙선거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간부 6명에 대한
01:13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습니다.
01:17이렇게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 지 일주일 만에 강제수사에 돌입한 겁니다.
01:21투표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그제 서울중앙지검에 27명 규모의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된 가운데
01:28합수본의 사건을 넘기기 직전까지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01:34경찰은 합수본이 본격적으로 운영할 때까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42네, 참고인 조사도 계속 진행 중이죠?
01:46네, 그렇습니다.
01:47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직후 선거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들과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1:55또 투표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서울 송파구, 광진구를 비롯한 지역선관위 직원 5명에 대해
02:01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하고 날짜를 조율하는 등 수사를 이어 왔습니다.
02:05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선거 날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경위를 비롯해 투표 계획 수립부터 종료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2:14또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선관위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4네, 검경합동수사본부도 꾸려졌는데 수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02:28네, 합수본은 앞서 고발된 직무유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중심으로 초기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02:35구체적으로는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배분하는 과정에서 어떤 결정들이 내려졌는지와 선거 당일 현장의 대응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02:44합수본은 또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경찰과 긴밀하게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02:48합수본이 출범하기 전부터 서울징황지검 공공수사 2부가 범죄 사실의 구성과 압수장소나 물건을 선정하는 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는 설명입니다.
02:58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지 부족 사태에 의문을 풀 자료들이 확보될지에 관심입니다.
03:0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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