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11일 송파구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송파구 전체로 보면 투표용지 4만 2천여 매가 남아있었지만 146개 투표소별
00:13분배에 실패한 것이 뼈아픈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00:16위대행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입장군에서 송파구 전체 투표용지 인쇄비율은 73.3%였고 송파구 전체 투표율은 65.8%였다며 국민의 참정권이
00:30침해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사죄해드린다고 말했습니다.
00:35위대행은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투표소별 투표용지 배분 과정의 문제를 지목했습니다.
00:41그는 본투표용지 인쇄비율 하한선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춘 배경에 대해 지난 선거 이후 잔여투표용지가 증가하면서 수백만 장의 검수와
00:52보관에 어려움이 있었고 분실 도난 및 탈취 우려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8이어 선거일 투표율 대비 과도한 투표용지 인쇄 시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시달렸고 사전투표율 증가와 본투표율 감소 지역에서 하한선 조정 필요성이
01:10제기됐다며 짧은 인쇄 기간으로 투표용지 인쇄소 확보가 어려운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01:16중앙선관위는 2022년 한국행정연구원의 정책 연구 용역을 의뢰했고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절차 사무개선 TF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투표용지 인쇄비율 최하한을 50
01:30%로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2다만 투표용지 인쇄비율 결정 권한은 중앙선관위가 아닌 255개 구시군 선관위가 지역 상황에 따라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01:42위 대행은 외부인으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가 엄정하게 조사 중이며 앞으로 수사기관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등을 통해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01:54그러면서 국민의 참정권이 훼손된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한 사람의 투표권이라도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후속 대응에 나서겠다고
02:05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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