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궁금합니다. 대체 선관위는 왜 투표용지를 유권자의 절반, 그러니까 50%만 인쇄하라는 지침을 만들었을까요?
00:08이 50% 하한선, 기준은 뭐였을까요?
00:12저희 취재 결과 선관위는 TF까지 꾸려 두 달간 운영했지만, 투표율이 어느 정도 되리라는 예측도 없이 50%로 줄여버렸습니다.
00:22해보니 투표용지가 많이 남더라는 용역 보고서, 그게 근거였습니다.
00:26백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31지방선거의 경우 60% 정도 인쇄했는데도 폐기되는 투표용지가 많음.
00:36지난 2022년 중앙선관위 발주로 한국행정연구원이 작성한 용역 보고서 내용입니다.
00:43채널A 취재 결과 중앙선관위는 이 보고서 내용 등을 토대로 지난해 7월 공직선거 절차 사무 개선을 위한 TF를 발족했습니다.
00:52투표용지를 얼마나 인쇄할지 그 수를 산정하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서입니다.
00:57구시군 선관위 소속 직원 11명이 지난해 7월부터 두 달간 과천청사에 상주하며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6TF 운영 후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인쇄 매수의 하한 기준을 기존 60%에서 50%로 줄였습니다.
01:13하지만 오히려 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율이 오르면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난 상황.
01:21선관위 관계자는 50%로 낮출 때 투표율 예측을 얼마로 했는지 묻자 유권자 의식조사 외에 우리가 산출한 건 없다고 했습니다.
01:30지난달 유권자 의식조사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78%에 이르렀지만 50% 기준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01:38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01:40안녕하십니까?
01: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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