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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곳서 이견?… 2030 vs 강경 보수 신경전
2030 주축 "재선거"… 강경 보수 "부정선거"
2030 "좌우 이념 문제 아냐… 공정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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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투표도 못하는 나라냐. 일단 주말 동안에는 잠실 체육관 주변 별다른 충돌이 벌어진 않았지만요.
00:07오늘은 일단 눈에 보이는 참가 인원이 꽤 줄었고 부정선거 주장 등을 두고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0:15화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33같이 쉬는 날 맞아서 대구에서 버스 타고 방금 막 도착해서 월요일이라서 어제보다 사람도 뭘 모일 것 같은데 힘을 보태기 위해서
00:45찾아왔습니다.
00:46회사는 휴무를 내고 나왔고요. 지금 시민들이 외치는 부정선거 재선거 이 부분을 같이 저도 응원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01:08이 얘기 좀 심도 있게 짚어봐야겠죠. 제 옆에 정치 전문가 윤태곤 더무와 정치분석실장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1:14네, 안녕하세요.
01:16저희 시티라이브 첫 출연이시죠?
01:18네, 맞습니다.
01:18첫 출연인데 오늘 저희 스튜디오 세트 바꾼 첫날인데 여기 시티라이브 분위기는 어떤 것 같아요, 스튜디오 분위기?
01:24시티라이브 같은데요, 정말. 제가 사실은 이 오픈 스튜디오는 돌직구 쇼를 아침에 몇 년간 출연했었고 다른 특집 프로그램도 좀 했어서 익숙한데
01:35이렇게 되니까 때깔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01:39때깔이라니요?
01:41웃음길을 좀 지우고 본질로 바로 질문 드릴게요.
01:45오늘 보니까 아까 현장 분위기 봤잖아요, 실장님도. 주말과는 조금 분위기가 바뀐 것 같아요. 왜 그렇다고 보세요?
01:52이거는 정치, 사회, 조직학적인 걸 좀 복합적으로 봐야 될 것 같은데요.
01:59이 집회가 이제 보편적인 성격이 있고 구체적인 성격이 있지 않습니까?
02:05보편적인 성격이라고 하면 주도 세력이라든지 지도부가 없이 사람들이 모인 집회지 않습니까?
02:11자발적으로.
02:11그런 집회들은 대체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좀 강경파, 혹은 조금 과격한 분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게 상례입니다.
02:23이게 한 2010년도에 미국에서 월스티트를 점령하라, 아큐파이 집회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여러 집회들도 보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목소리 높은 분들,
02:35강한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힘이 실린다고나 할까?
02:39그리고 또 이런 게요. 좀 보편적으로 그렇고 구체적으로 보자면 이것은 뭐랄까, 딱히 이렇게 나눈 게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도 내지 보수
02:51쪽의 목소리가 조금 더 높지 않습니까?
02:53한국 사회에서 진보 진영들은 집회를 하는 노하우들이 되게 커요.
02:59전국적으로 집회가 되면 범국민운동본부라든지 여러 시민단체들의 연대체가 즉각적으로 마련돼서 사회자라든지 조직이라든지 그리고 요구사항, 성명서 같은 것을 즉각적으로 이렇게 정리를 하는
03:14노하우들이 있는데
03:16어이 많으니까요. 그렇죠. 보수 진영은 좀 그게 없고 그나마 이 몇 년 사이에 보자면 조직이라든지 이런 쪽은 정광훈 목사 이런
03:25분들이 사실은 그런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건데
03:27여기에 참여하는 분들은 또 그런 분들은 거리를 좀 둘려고 하지 않습니까? 이게 좀 정리가 잘 안 되는 상황인 거죠.
03:36주말 사회에는 태극기만 된다, 성적이 안 된다. 오늘 성적이도 있고 일부에서는 부정선거 언쟁도 있었는데 일단 이건 이렇다 치더라고요.
03:45치더라도 본질은 어쨌든 2030이 주도한 시위인데 집회인데 젊은 층이 이렇게까지 분노하는 이유를 어떻게 보세요?
03:53제가 한 10여 년 정도 보면요. 옛날 평창 동계올림픽 때 북한하고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같이 꾸릴 때
04:05그때 정부라든지 좀 어른들 생각은 사실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이라는 게 그렇게 우리가 지명도가 높다거나 성적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것도
04:15아닌데
04:16큰 잔치로 해서 화합하면 좋지 않냐라고 하는 건데 젊은이들은 그게 아니었거든요.
04:22그러니까 이걸 조금 기성세대는 젊은 사람들은 이게 민감하다고 하는데 다른 프레임으로 보면 공정.
04:30그리고 절차.
04:32결과보다는 절차.
04:34그러니까 결과로서 공정한 절차.
04:36그리고 누가 봐도 승복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서 이기고 지는 거 하는 거는 오케이.
04:42그리고 진보적이냐 보수적이냐 하는 것도 사람 생각이 다를 수가 있으니까 오케이.
04:47하지만 절차라든지 우리가 약속했던 룰이 무너지는 것은 되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거죠.
04:55선진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아닙니까.
04:56그렇죠.
04:57그렇다면 이 젊은 사람들이 특히 생각할 때는 투표를 못한다? 투표용지가 없어서?
05:05그건 상상밖의 일인 거예요.
05:07당락과 상관없이 내 참정권 1인 1표가 침해된다는데 엄청나게 분도하는 거죠.
05:11상상밖의 일이었던 거고 제가 볼 때는 이게 뭐 좀 보수적인 사람도 있고 중도적인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05:17저는 이게 되게 뭔가 크게 침해당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05:23참정권뿐만 아니라 자긍심, 자존심, 우리 뭐 크게 말하자면 북격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보편적 질서가 침해당했다고 보는 거죠.
05:34그런데 이런 게 있어요.
05:35지금 이건 이거고 그런데 이제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진보 스피커, 대형 스피커인 유튜버 최욱 씨가
05:44물론 이건 203권을 특정한 게 아니라 일부 극우, 일관베스트의 온라인 범죄 행위, 저렇게 밀어봐야 된다고 했다가
05:52오늘 사과를 했는데 이제 저런 것들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뭐든 뭔가 저것 또한 젊은 층을 향해한
06:00이해보다는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깎아내리라고 하는 내로남불 아니야 이런 비판도 있어요.
06:06그러니까 이런 것 같아요.
06:08이게 최욱 씨 이야기지만은 우리가 아주 장기적인 맥락 말고 단기적인 맥락을 보자면
06:14결국 스타벅스에 출발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6:16스타벅스에 그렇죠.
06:16스타벅스에 대해서 대통령부터 정부 여러 부처까지 나서는 걸 보고
06:21이건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대통령이나 이런 분들이 말하는 방향성의 문제가 아니라 강도
06:29왜 이렇게 세게 심하게 그리고 개인의 약간 자유를 침해하는 식으로까지 이야기를 하지
06:37거기서부터 지금 나온 맥락이 그렇게 나온 맥락이지 않습니까?
06:42그렇죠. 여기에서 그러니까 젊은이들이 여기 반발하는 것들이라든지 최근에 여권 내부에서 갈등이 좀 있었던 것도 있고
06:51여기에 대해서 제가 볼 때는 최욱 씨가 자연인으로 유튜버니까 내가 생각할 때 이런 건 잘못된 거다라고 하면은 그대로 평가받으면 돼요.
07:01하지만 뭔가 탱크 그 뒤에 또 이렇게 맥락들을 보면은 법과 제도, 공권력을 통해서 이런 표현을 좀 눌러야 된다라는 식인 거죠.
07:12저도 직접 들었어요.
07:13그러니까 그 젊은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최욱 씨가 너희들이 잘못됐어라고 하면 그건 그냥 공방이 벌어지면 되는 겁니다.
07:20토론하면 되는 거고.
07:21하지만 너희들은 토론을 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뭔가 힘으로 눌러야 되라고 말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가 없고
07:30그리고 또 이것도 있겠죠.
07:32네가 뭔데?
07:34그런데 이제 이분은 또 여권하고 친화적이다라고 인식되고 있으니까.
07:39대표 스피커죠.
07:40그러니까 이걸 이제 최후 개인이 아니라 여권이 공유하고 있는 정서 아닌가까지 하니까 반발의 강도가 높아지는 거죠.
07:48윤실장님 저는 오늘 모시면 이걸 꼭 여쭤보고 싶었는데 청년들의 저 잠실에서의 분노대로 혹은 공정 이슈는 정치권이 잘 받아들여서 어른들이 이걸
07:57어떻게 대책을 세울지를 머리를 맞대고 해야 되는데.
08:00그렇죠.
08:01국민의힘 장도혁 대표가 전면 전국적 재선거 카드를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야당에서 뭐라고 하냐면 저거 법적으로 절차 많은데도 재선거하는 거 분명히
08:13본인 거치와 연관이 있을 거다.
08:15그런데도 장 대표가 저렇게 밀어붙인다.
08:18이걸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8:19제가 이제 장 대표가 속으로 뭐라고 생각하는지를 어떻게 알겠습니까만은.
08:23그런데 이분이 이제 판사 출신 법조인이고.
08:27알겠죠.
08:27그리고 또 지금 이제 정치적으로는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으니까 그런 해석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08:33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08:35지금 이제 올림픽 공원에서는 재선거 주장이 제일 강하지 않습니까?
08:39그렇죠.
08:40저는 말하자면 X세대인 건데 과거에 90년대, 80년대 학생들이 이제 데모하고 집회하고 할 때 정권 퇴진하라 라고 말하는 거는 이걸 이제
08:53응축된 상징적 표현인 거고 그걸 그 당시에 야권이라든지 시민단체나 제아단체들이 받아서 할 때는 그중에서 발라내는 거죠.
09:02정치권은 좀 걸리는 거잖아요.
09:03올라가느냐 아니면은 뭐 왜 이렇게 뭘 이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느냐라고 발라내가지고 이제 여권, 정부하고 힘겨루기도 하고 이 의견을 받아서 관철시키는
09:14거 아니겠습니까?
09:15그런데 장 대표는 그 상징적인 응축된 표현을 그대로 들고 와가지고.
09:20여거 없이.
09:21거기다가 지금 여권, 야권 내부에서도 장 대표의 워딩을 보면은 전면적 재선거라는 워딩을 사용하고 있잖아요.
09:32그냥 서울, 부산, 부산, 부가, 평택 다 뽑자는 것 같다는 의미라서요?
09:36전면적 재선거면 제가 생각할 때는 장 대표가 투표용지가 부족한 것만 말한 것도 아니고 이게 본질적인 게 침해됐기 때문에 다 하자로
09:45제가 이해가 되는데
09:47그거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가 않을 건데 왜 그러냐라는 게 하나가 있을 거고.
09:51그러게요.
09:52또 두 번째는 그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
09:56아까 뭐 오늘 토론회에도 같이 있던데.
09:58맞아요.
09:59개인 자격이라고 합니다마는 이분이 상징적으로 서울시의 투표 결과를 무효화하는 소청을 내겠다라고 말한 거지 않습니까?
10:08듣기에 따라서 오세훈 시장 당선 무효로 해야 되고 다시 원점을 시작했나 이렇게 될 수 있잖아요.
10:12그러니까 이게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면 안 된다고 합니다마는 또 따질 수밖에 없는 건데.
10:171,000만 곳 끝에 서울시가 이겼고.
10:20그렇죠.
10:20그리고 여기에 이제 오늘 동아일보 보도도 나왔습니다마는 전국 다 합쳐서 4,000표, 5,000표라고 하는데 서울시는 6만 표 정도 이겼을
10:28거예요.
10:29그리고 진 사람 정원호 후보가 뭐라고 하지 않는데 이 판을 엎어야 되니까 서울시 먼저 이제 인당수의 심청이가 되라 이런 느낌으로
10:39받아들여지는 게
10:41제 느낌에는 장 대표가 만약에 정치적 돌파구로 이 문제를 잡았다면 시간 조금 지나면 자승자박하는 형국이 될 수도 있을 거예요.
10:51뭐 예전에 혹은 단식이라든지 24시간 필리버스트라든지 위기 때마다 뭔가 돌파구로 재선거를 삼으려 하면 그게 좋지 못한 결과를 안다.
10:58그러니까 지금 이 요구 조건이 너무 높습니다.
11:02말하자면.
11:036.3 지방선거 그냥 아예 100% 다다시하자는 거죠.
11:05전국 선거를 다다시하자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지는데 그건 어떻게 보면 헌정 중단이라고 말하면 과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떤 리셋을 이야기하는 거고
11:15그것도 다 법원 통해서 해야 되는 건데 그건 또 어느 세월에 하겠습니까?
11:19저는 그럼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릴게요.
11:20아까 나왔던 그래픽을 한번 다시 부탁드릴게요.
11:24그래요.
11:25제1야당 대표의 전면적 재선거는 사실은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는데
11:30절차를 밟으면 선거 소청도 있고 그럼 재선거 혹은 선거 소송 법적 절차를 다퉴보는 거.
11:37개인적으로는 그럼 2030의 저 분노의 목소리를 들어서 정치권이 올바르게 해결할 일.
11:43개헌 혹은 일부 재선거 이렇게 보세요?
11:47제일 첫 번째는 누가 잘못했고 어떻게 잘못했는지를 빨리 밝혀서
11:53그 사람들한테 그렇죠.
11:55책임을 묻는 게 첫 번째인 거죠.
11:57만약에 재선거라는 것도 그렇게 됐을 때 이렇게 이렇게 해서 너무나 심각하게 잘못하니까
12:04재선거다라는 식으로 연결이 되는 거잖아요.
12:07논리적으로.
12:08그런데 진상규명보다 재선거가 먼저다라는 거는 가능하지가 않은 이야기인 거죠.
12:13그러면 일단은 윤 실장께서도 일단 진상규명을 차분히 본 다음에
12:18이후에 선택해도 전혀 늦지 않다.
12:20그리고 이게 우리가 진상규명이라는 게 대법원 한결까지 가는 진상규명이 있는 거고
12:27지금 이 상황 같은 경우에는 여야가 다 합의해 있고
12:31아주 현장에서 누군가는 자기의 잘못을 숨기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12:36다 들여다보고 있는 거잖아요.
12:38어느 정도 단계의 진상규명은 저는 빨리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봐요.
12:41알겠습니다.
12:42정치권의 화두가 지방선거 결과 그 평가보다 선관위 사태로 옮겨 붙었어요.
12:48정치 전문가 윤태곤 실장과 함께 하나하나 분석해봤습니다.
12:51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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