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젠슨왕 엔비디아 CEO가 지난 5일 입국을 해서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깐부 회동 이후 7개월 만에
00:10방한입니다. 첫날부터 최태현 SK그룹 회장, 또 구강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홍대에서 이른바 삼소 회동을 가졌습니다.
00:20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한국식 회식자리에는 구강모 회장이 직접 고기를 구웠고요. 최태현 회장이 소맥을 제조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00:32황 CEO도 고코리아, 고 SK, 고 LG, 고 네이버를 외치면서 건배를 제안했습니다. 이후에는 또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00:43과자를 나눠주면서 소통에 나섰고요.
00:46매장 손님들의 주문을 또 결제하는 이른바 골든뱅까지 울려서 현장에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00:53네, 뭐 그런데 우리 다 알잖아요. 단순히 한국 음식이 좋아서 찾은 것만은 아닙니다.
00:58재계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만남으로 보고 있다고요.
01:01네, 그렇습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피지컬 AI인데요.
01:06이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동차, 드론 같은 물리적 요소와 AI를 결합해서 실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01:14황 CEO가 AI의 다음 단계로 지목한 핵심 분야이기도 하죠.
01:19이번 방안은 단순한 침묵을 넘어서 한국을 피지컬 AI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30삼성 SK의 메모리 반도체, 현대차 LG의 스마트 팩토리, 네이버의 초거대 AI 모델까지
01:37한국이 소프트웨어와 제조업, 또 인프라를 모두 갖춘 몇 안 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01:43네, 젠슨 황 오늘은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일정이 쭉 펼쳐진다고 그러는데 이미 협력이 되고 있는 거잖아요.
01:50네, 협력의 폭이 매우 넓어지고 있습니다.
01:53LG그룹과는 가사 로봇이라든지 스마트 가전, 산업용 로봇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고요.
02:00현대차는 작년에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바탕으로 AI 팩토리 설립과 또 자율주행, 로보티스 협력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02:10네이버와는 소버린 AI, 즉 국가별 데이터와 인프라를 확보하는 AI 분야에서 핵심 파트너십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02:18오늘은 LG전자 본사, 또 현대차 본사, 네이버 사업을 잇따라 방문하고
02:23업스테이지나 노타 같은 국내 AI 로봇 스타트업 경영진과도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02:30네, 근데 젠슨 황 CEO의 방한 소식에 소식이 있었던 때부터 지금까지 시장의 반응도 정말 뜨겁습니다.
02:37네,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황 CEO의 한마디에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고 있는 상황이죠.
02:42이번 방한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말부터 LG전자 주가는 단 사흘 만에 74%나 폭등을 했고요.
02:50LG CNS, LG 이노텍, 두산 로보틱스, 네이버까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2:57어제는 또 잠실 야구장의 시구자로 마운다에 올랐고요.
03:01PC방에서 게임업계 총수들과 회동하는 등 그야말로 한국 사랑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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