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3월 화재 사건이 발생한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미국의 제럴드 포드호의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09결국 중동을 떠나 최근 미국으로 돌아간 포드호는 복귀하는 데만 최소 1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00:16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현실 안이 모두 검게 변했습니다.
00:23철제 침대는 처참하게 뒤틀려 무너져 내렸고 천장의 전선도 불에 탄 채 엉켜 있습니다.
00:31바닥에는 잿더미가 가득합니다.
00:33지난 3월 이란 전쟁을 위해 중동에 투입된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에 불이 났습니다.
00:41당시 미 해군은 세탁실에서 난 화재는 곧바로 진화됐고 병사 2명이 가볍게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01:00하지만 미 CNN 방송은 현장 영상을 입수해 불이 났을 때 소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큰 불로 번질 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1CNN과 인터뷰한 포드호 승조원들은 진심으로 배를 잃을 뻔했다며 모두 허둥지둥 불을 끄느라 분주했다고 말했습니다.
01:2013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항공모함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01:27화재로 승조원 600명이 바닥에서 쪽잠을 잡고 오수 처리 장치까지 고장나면서 이른바 화장실 대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01:42결국 지난달 미국으로 복귀한 포드호는 장기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01:48미군 관계자는 포드호가 다시 출항할 준비가 되기까지 적어도 1년은 걸릴 것이라며 공백은 다른 함정들이 메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59YTN 김선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