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강제 노동 문제를 명분으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00:05무역법 301조를 이용한 관세 전쟁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00:10미국 내에서도 정당성이나 선정 기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4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19지난 2월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직후
00:23미 무역대표부는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27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이나 과잉 생산 관행이 대표적인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00:35그리고 거의 석 달 만에 강제 노동 관련 조사 결과를 내놓고
00:39한국을 포함한 60개 경제권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00:44관련 제도를 일부 운영하고 있는 6곳엔 10%, 나머지 54곳엔 12.5%의 관세를 매겼습니다.
01:03강제 노동 근절을 명분으로 내세웠을 뿐 어떻게 해서든 관세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도입니다.
01:10실제로 미국 정부가 강제 노동이나 인신매매 사실을 확인했던 일부 국가들은 아예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01:18강제 노동 제품을 수입한 국가들을 제지하면서 정작 그 제품을 생산한 국가들은 문제삼지 않은 겁니다.
01:25유럽에서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해 억지로 끼어맞추고 있다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01:32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반박했습니다.
01:48미국은 강제 노동에 이어 다음 달쯤 과잉 생산에 관련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01:55한국을 포함한 16개 주요 교역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01:59여기에 브라질을 상대로는 허술한 반부패 제도까지 문제삼아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301조 관세 전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02:09YTN 유통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