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첫 소식입니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상황인데요.
00:0463 지방선거에서 투표 용지 부족 사태로 시위대에 의해 봉쇄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 7동 제2투표소의 모습 보고 계십니다.
00:17이 투표소가 봉쇄된 지 사흘 만인 오늘 오전에 투표함이 두 개가 남아있었죠.
00:24이 두 개를 개표소로 이동시켰습니다.
00:27그런데 이 과정에서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려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00:36그때의 모습 보시죠.
00:43경찰은 정치선거법 164년을 통해 성평화 보송에 따른 현장 질서 유죄에 협조해달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명치적인 협조 요구를 받았습니다.
01:12그야말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역사상 사상 초유의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01:19투표 용지 부족 사태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고 또 역시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이 상황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01:30투표소 봉쇄 사건.
01:32경찰 기동대 천여 명이 투입됐고요.
01:36그러고 나서야 겨우 투표함을 밖으로 꺼내올 수 있었습니다.
01:41왜 상황이 이렇게까지 치달을 수밖에 없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01:48일단은 투표함을 제대로 옮기지도 못하게 했던 저 시위대.
01:56이유가 뭡니까?
01:59저는 시위대들이 갖고 있었던 분노는 일정 부분 이해합니다.
02:0321세기, 2026년 대한민국에서 선거관리가 이렇게 이루어진다는 것에 대해서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일이죠.
02:13그러나 시위대가 물리력을 활용해서 이렇게 투표함 자체의 반출을 폭력적으로 막는 것은 또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02:24결국에는 이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어떤 부분에서 잘못이 있었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할 것인가 이것을 설득력 있게 국민들에게
02:35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02:38노태학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서 책임질 사람들의 거취 문제, 나아가서 법적 책임 문제까지도 거론돼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02:47이미 투표용지가 좀 부족할 것이라는 내용이 오후서부터 나왔다고 해요.
02:53그렇다면 그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03:01직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필적이든 고의성이 있었든 이건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이거든요.
03:08그래서 거취 표명과 함께 사법적 책임도 함께 논의돼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03:14문제는 이겁니다. 저 투표함 두 개. 저 투표함에는 투표용지가 아직도 들어있고 봉인이 돼 있습니다.
03:22그렇다면 지금 선거는 다 끝났고요. 당선자도 다 나왔어요.
03:26그런데 저걸 이제서야 가져간다 말입니다.
03:29그럼 저거를 따서 개표를 하려고 가져가는 건가요? 아니면 개표를 하지 말아야 되는 건가요?
03:35이 개표 여부, 저거를 뜯어야 되는지 마는지 여부. 어떤 지금 논쟁 때문에 이게 중요한 핵심이 되고 있는 거죠?
03:43지금 다른 지역의 투표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투표는 아직도 개표 중이라고 나옵니다.
03:50왜 그러냐면 저 두 개의 투표함이 완전히 개표가 돼서 최종적으로 투표율 그리고 최종적인 당선인 이런 부분들이 확정돼야
04:00그러니까 개표 종료 선언이 있고 그래서 그다음에 당선인에게 당선 교부증이 발부되는 겁니다.
04:09그런데 지금 서울의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아직 당선인 교부증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04:17거기에 지금 송파구지 않습니까? 송파구의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이 사람들도 그리고 결정적으로
04:26서울시 비례 또 송파구 비례 의원들에 대한 당선인이 최종적으로 아직까지 확정되어 있지 않아요.
04:33그러면 지금 저 투표함 속에 대략 2천여 명이 투표한 투표용지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04:40그런데 지금 선관위가 밝힌 바에 의하면 서울시장 또는 송파구청장 또 그 송파구의 해당 지역의 구의원은 이미 2천 표 이상의 차이가
04:53벌어져 있기 때문에
04:54당락에는 여부 관계가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4:58그러나 비례 의원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 전체 투표함이 다 개봉이 된 여부
05:08그리고 거기에서 몇 표의 득표를 정당별로 어느 정도씩 가져갔는지 이 부분을 확인해야 되는데
05:14그거에 따라서는 마지막 한 명의 당선인이 바뀔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결정적 분수가 저 투표함에 달려있다 이렇게도 보일 수 있습니다.
05:24잠시만요. 얘기 들어보면 이 핵심은 투표함을 모두 뜯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적인 마무리를 할 수가 없다.
05:33뭐 이거는 절차적인 문제인 거고요.
05:35더 중요한 거를 마지막에 말씀해 주셨는데 저 2천 표를 뜯어서 집계를 해봤을 때
05:42당락이 바뀌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그 말씀이신 거잖아요.
05:45그렇습니다.
05:46그러면 그 당락이 바뀐 경우는 재투표를 해야 되는 그 상황까지 가는 건가요?
05:52아마 선거 무효소송이 있을 수도 있는.
05:57그래서 지금의 이 개표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06:03자 어제 투표소를 살피러 현장을 찾았던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요.
06:12흥분한 시위대에 가로막히기도 했습니다.
06:37시위대의 봉쇄로 인해서 아파트 주민들도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06:43투표한 봉쇄에 공감하는 기류, 공감하지 못하는 기류가 저 현장에는 갈라져서 공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53하지만 어쨌든 지금 이 모든 상황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06:59결국에 선관위 아니겠습니까?
07:01선관위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 상황이 다 벌어진 거라고 볼 수 없잖아요, 지금.
07:10네, 그렇습니다. 이제 이번 6.3 지방선거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선거사에 정말 큰 오점을 남겼다.
07:16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을 할 것입니다.
07:19실제로 지금 저기 나와 있는 방금 영상에 나온 저 담당자도 정확한 실무적인 어떤 해명이 아니라 투표함을 못 가져가고 있다.
07:31정말 아주 단순한 저런 해명을 하고 있는데요.
07:33실제로 지금 이번에 이 잠실 관련해서 투표용지 배분부터 인쇄용지가 언제 작성이 됐고 지역별로 배분이 어떻게 됐고
07:43그리고 행정적으로 행정착오인 것인지 아니면 조직적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건지
07:49누구로부터 이런 지시가 내려왔는지 모든 게 투명하게 공개가 되는 상황입니다.
07:54지금 공개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장이 지금 나와서 책임지겠다.
08:00이 정도 브리핑으로 넘어갈 사항이 아닙니다.
08:02지금 수많은 지금 이 선거에 나온 출마자들의 어떤 투표율의 변동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08:08이번에는 특검에 준하는 아주 강력한 수사기구를 통해서
08:12선관위의 어떤 민낯을 낱낱이 좀 밝혀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8:17앞서 제가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08:20저 이 투표함 확보하는 과정 중에 저 송파구에 있는 저 지역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거든요.
08:30그러면 저 안에 지금 저 현장에 나가 있었던 시위대가 송파구 주민들은 아니라는 소리인 것 같은데
08:37그럼 누굽니까? 주로 어떤 사람들이 저기 가 있는 거예요?
08:40지금 부정선거론자들 그러니까 음모론자들이죠.
08:43그런데 어쨌든 저도 저 역시도 저 사퇴는 선관위가 자처한 것 아니겠습니까?
08:51아니 시험 보러 갔는데 시험지는 안 준 것과 똑같다.
08:53그렇죠.
08:53이렇게 좀 생각할 수 있는데요.
08:55어쨌든 이제 선관위의 잘못은 잘못대로 저희가 법적 그리고 정치적 책임을 지게 할 것입니다.
09:01여기에 대해서는 여야가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9:04그러니까 이 문제는 사실은 이제는 정부와 정치권에 맡겨두면 되는데
09:08저 시위하는 분들께서 어쨌든 저렇게 개표를 못하게 물리적으로 막고 있는 것은
09:14이거는 선관위의 업무 방해 그리고 선거법상 그리고 공무집평 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09:20저런 것은 자제해야 되고요.
09:22그리고 두 번째로 우리가 보통의 투표소 같은 경우에는 주민들의 가까운 곳에 있잖아요.
09:27저 제7투표소도 경로당에 있습니다.
09:31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경로당이기 때문에 저 우승 아파트 주민들은
09:35굉장히 이 시위대 때문에 밤에도 잠을 잘 못 잔다고 합니다.
09:38너무 시끄러워서.
09:39그런 것들은 충분히 좀 자제돼야 된다.
09:41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9:42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서울시장부터 시작해서
09:47서울권역에 있는 이번 기초단체장들까지 전부 다 절차적으로 마무리를 하려면
09:53저 남은 두 개의 투표함을 뜯어서 집계를 해야 됩니다.
09:59그래야 절차가 마무리가 될 텐데.
10:01그런데 저 시위대는 그러면 왜 못 듣게 저렇게 막는 거예요?
10:05이유가 뭐예요?
10:06저 듣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10:09글쎄 시위대는 저 투표함이 부정선거와 연관이 있다.
10:13그러니까 부정선거를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될 수 있다.
10:17이렇게 판단하는 것 같아요.
10:19그런데 저는 이 과정을 보면서 과연 정치권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10:24이걸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0:26이렇게 갈등이 있는 곳에 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가 존재하는 거잖아요.
10:31저는 지금 선관위에서 명백한 잘못을 한 것은 차치하고 이 문제를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가.
10:38저기 시위대가 있다면 저는 적어도 각 정당의 추천을 받아서 정당 추천인들이 선관위의 투표함 반출을 돕고
10:48그것이 정당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일만의 의심도 없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해서
10:54이 개표 작업이 마무리 빨리 돼서 선거 결과를 확정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1:01이 정당들이 과연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11:05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여하튼 당사자인 오세훈 후보와 정원 후보는 선거 결과에 대해서 이미 승복했죠.
11:13승복을 했잖아요. 당선을 선언했고 패배를 선언했습니다.
11:17그렇다면 각 정당에서 정말로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해야 되는데
11:24그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11:27네.
11:30알겠습니다.
11:32저희가 그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라는 게 있잖아요.
11:37왜냐하면 방송사도 여론조사의 수치 하나가 유권자들에게 작은 영향이라도 끼치면 안 되기 때문에
11:50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굉장히 엄격히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11:55그래서 저희가 토크를 나누는 중에도 그 수치 하나하나에 얼마나 정정을 하고 조심을 하고 표현에 자제를 하지 않습니까?
12:03그게 다 수치가 유권자들에게 끼칠 영향 때문인데
12:07이번 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되고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도 투표가 진행됐던
12:16그럼 지금까지 우리 언론사 그리고 또 일반의 그런 여론조사를 엄격하게 규제한 이유가 뭔지
12:25글쎄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가 책임을 질지
12:30이 문제는 정치권에서 정말 철저히 조사를 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12: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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