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부장원 기자]
서울시청 YTN 특별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정치부 강민경 기자와 함께 격동의 상황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우선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서울시장 선거부터 짚어봐야겠습니다.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는데 오세훈 후보, 대역전극을 쓴 상황이죠?

[강민경 기자]
그렇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우세였던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개표 초반 10만 표 이상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확정 짓는 듯했지만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무섭게 따라붙더니 아침 7시 17분, 결국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부장원 기자]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터진 지역 개표가 막판에 몰린 게 분수령이었던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는데요. 송파 잠실 등,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단 점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
그렇다면 오세훈 후보의 향후 일정은 어떤가요?

[부장원 기자]
우선 20분쯤 뒤에 당선이 확정되고 난 다음에 캠프에서 승리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곧이어 저희가 있는 이곳 시청으로 직행, 세리머니 뒤,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얘기를 할지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석패한 정원오 후보는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승복 선언을 했죠?

[강민경 기자]
그렇습니다. 보시다시피 9시 반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사실상 패배를 승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면 시민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자신이 부족했고 모든 게 자신의 탓이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승자인 오세훈 후보에게는 축하의 뜻을 전하고 퇴장했는데 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부장원 기자]
서울시 초접전 양상이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어제 오후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문일 겁니다. 선거 결과 총괄에 앞서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할 거 같은데 강 기자, 밤사이 참 많은 일이 있었죠?

[강민경 기자]
어제 서울 송파와 강남, 광진 등 동남권 일부 투표소에 투표용지 부족해 투표가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일부 투표소에선 개표가 이미 시작된 뒤죠. 밤 10시까지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투표가 끝나기 전 개표를 금지한다"는 선거법과 배치돼 논란이 급속히 확산했습니다. 사태가 확산하자 선관위 사무총장 어젯밤 9시쯤 긴급회견을 열고 "책임 통감 깊이 사과한...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60409434225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시각 현재 상황 마무리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3부장원 강민경 기자 나와주시죠.
00:06서울시청 YTN 특별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09정치부 강민경 기자와 함께 지방선거 격동의 상황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00:13우선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서울시장 선거부터 짚어봐야겠습니다.
00:17개표 완전히 끝나진 않았는데 오세훈 후보 대역전극을 쓴 상황이죠.
00:21네 그렇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우세였던 민주당 정원호 후보가
00:24개표 초반 10만 표 이상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확정짓는 듯 했지만요.
00:29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무섭게 달아붙더니 아침 7시 17분
00:33개국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00:37네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터진 지역 개표가
00:40막판에 몰린 게 분수령이었던 걸로 해석이 되고 있는데요.
00:44송파나 잠실 등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던 점이
00:47적자는 영향을 미쳤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50네 그렇다면 이제 오세훈 후보의 향후 일정은 어떤가요?
00:53네 우선 한 20분쯤 뒤에 당선이 확정시 되고 난 다음에
00:57선거 캠프로 와서 승리를 선언을 할 계획입니다.
01:00곧이어 저희가 있는 이곳 서울시청으로 곧바로 직행을 한 다음에
01:03승리의 세리머니를 한 뒤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01:08어떤 얘기를 할지 이곳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01:11석배와 정원호 후보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승복 선언을 했죠?
01:15네 그렇습니다. 보시다시피 9시 반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01:18사실상 패배를 승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01:20그 내용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면요. 시민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01:25자신이 부족했고 모든 게 자신의 탓이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01:29승자인 오세훈 후보에게는 축하의 뜻을 전하고 퇴장했는데
01:32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01:35네 서울시 초섭전 양상이 이렇게 주목을 받았던 이유
01:38어제 오후 발생은 초유의 투표용직 부족 사태 때문일 겁니다.
01:41선거율과 총괄에 앞서 이 부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01:44강 기자 밤사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01:47네 어제 서울 송파와 강남, 강진 등 동남권 일부 투표소에서
01:51투표용지가 부족해서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01:56결국 일부 투표소에서는 개표가 이미 시작된 뒤죠?
01:59밤 10시까지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02:02투표가 끝나기 전에 개표를 금지한다는 선거법과 정면으로 배치돼서
02:06이 논란이 급속히 확산했습니다.
02:08사태가 커지자 선관위 사무총장은 어젯밤 9시쯤
02:12긴급회견을 열고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요.
02:16국민의힘은 납득을 못한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죠?
02:19네 그렇습니다.
02:20장동윤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가 오염됐다 강하게 반발하면서
02:24곧바로 개표 중단과 재선거 실시를 요구하고 나섰었습니다.
02:28선관위 항의를 방문했고요.
02:30또 대치 끝에 노태학 선관위원장 사무실 진입까지 시도했었습니다.
02:34자정쯤 긴급위원회를 연 선관위는
02:37일단 선거 연기나 재선거사위원회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런 입장을 내놨고요.
02:41초강력 대응을 예고했었는데 오세훈 후보가 역전극을 쓴 이후에
02:45일단은 국민의힘 지도부도 시들해진 분위기입니다.
02:49일단 민주당은 선관위의 관리 부실 강력한 유감을 피하긴 했는데
02:52재투표 요구에는 국민의힘과 굉장히 엇갈린 입장을 냈죠.
02:56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어젯밤에 대국민 사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며
03:01선관위의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는 했지만요.
03:04재투표 요구에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고 이미 일축을 했습니다.
03:08청와대 역시 선관위가 독립헌법기관이란 점을 의식했는지
03:12알아서 대응할 문제라고 선회에 그었습니다.
03:15어쨌든 선관위로서는 2022년 대선 당시 이른바 소쿠리 투표 파장 뒤에
03:20또 부실선거 논란에 자초한 겁니다.
03:23일부 극우층이 제기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의 연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3:29네 이쯤에서 다시 지선 개표현황으로 좀 돌아가보죠.
03:31광역단체장 현재 스코어 좀 정리해볼까요?
03:34네 오전 9시 기준으로 민주당 12곳, 국민의힘 4곳입니다.
03:38국민의힘은 텃밭 TKH를 지키고 수도 서울까지 수성하면서
03:42최악 중에는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3:46물론 전국적인 구도를 봤을 땐 참패가 맞기 때문에
03:48장동혁 지도부 책임론은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3:52장동혁 대표 오늘 오전 중 공개석상에 설 거로 보이는데
03:55아직 시간은 미정이지만 서울시장 선거 최종 승자가 가려진 다음에
03:59구체화될 거로 보입니다.
04:01네 민주당은 뼈아픈 승리 정도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06지방권력 상당수를 물론 가져오긴 했지만요.
04:09대구와 경남 등은 이제 선거 기간 내내 좀 승기가 점쳐지던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04:14서울 공성에도 실패한 게 좀 큰 타격이 됐습니다.
04:17이 때문에 정청원의 지도부 역시 당 안팎의 질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걸로 보이는데요.
04:22오전 11시죠? 선대위 마지막 회의를 여는데
04:24이때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04:27네 이 미묘한 균형의 밑바탕 마의 60% 벽을 뚫고
04:31역대 지방선거 두 번째 수치를 기록한 최종 투표율 61%의 기록이 자리하는 것 같습니다.
04:374년 전보다 10.1%포인트 높아진 수치고요.
04:40그만큼 지지층이 결집하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04:44그래서 더 선관위의 관리 부실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4:48네 맞습니다.
04:49마지막으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짚어보면요.
04:52국민의힘이 나름 선전을 한 것 같습니다.
04:55여당 지역 교육던 곳이 13곳이고요.
04:58국민의힘은 대구 한 곳이었는데요.
05:00민주당이 9석, 국민의힘은 4석으로 최종 조작이 됐습니다.
05:04그리고 마지막 한 석이죠.
05:05부산 북갑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당선이 됐습니다.
05:08네 여야 모두 선거 결과가 향후 권력부도에 미칠 표정이 만만치가 않는데요.
05:12특히 이번 선거는 의석수 못지않게 어느 지역에서 누가 차지했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05:18광역단체와 격전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05:21네 최대 격전지 서울은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쓰며
05:265선 고지에 올라 대선 주자의 입지를 다진 걸로 평가됩니다.
05:30반면 명픽을 받으며 화려하게 무대에 오른 민주당 정원호 후보로선
05:33씁쓸한 결과를 받아들고 향후 진로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05:38전북 같은 경우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돌풍을 잠재우고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고요.
05:45정청원의 지도부 입장에서는 사상 처음 전북을 내줬다는 오명을 피하게 되며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
05:52네 대구는 국민의힘 추경 후보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11만 표 차이로 따돌리면서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05:58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추경 후보를 턱 끝까지 쫓았었던 그 점 자체가 성남 보수 민심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06:07부산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5년 만에 시장을 탈환했고요.
06:12정치적 위상까지 끌어올렸습니다.
06:15민주당 부산 재진출에 토대를 뒀다는 분석 역시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06:20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역시 사실 명함을 가릴 장면들이 속출했죠.
06:24먼저 북갑부터 볼까요?
06:25네 부산 북구감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엎고 민주당 하정 후보를 꺾으면서 배틀을 회득했습니다.
06:32한동훈 후보 입장에선 무소속 자력으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자신의 체급을 한층 더 올렸던 셈인데
06:39한동훈 후보의 제명을 주도했었던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의 입지는 그만큼 위태로워졌습니다.
06:45네 막판까지 혼조세였죠.
06:47평택 의뢰 3자 구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됐었던 국민의힘 유희동 후보가 최후승자로 등극을 했습니다.
06:54민주 적자를 자처하며 싸웠던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사실상 남좋은 일만 시켜준 셈이 됐습니다.
07:02네 더불어민주당도 머리 싸매겠지만 조국혁신당의 타격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07:06네 평택을 선거에 사실 올인을 했거든요.
07:09조국혁신당은 창당 이래 최대 시련이 닥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7:131위도 2위도 아니라 심지어 3위까지 밀리면서 수장인 조국 대표의 비호감도를 사실 좀 제대로 확인한 잔인한 선거였습니다.
07:21국힘 제로를 외쳤지만 오히려 국힘 플러스를 해준 셈이라서 민주진영 안에서도 책임론이 확산할 걸로 보이는데요.
07:28민주당으로의 흡수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07:32네 지금까지 63 지방선거 성적표 분석과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사태 후복품까지 정치권에는 오늘도 살펴볼 이유가 참 많았습니다.
07:40네 YTN은 오늘도 이곳 서울시정특별스튜디오에서 정치권 소식 발빠르게 전하겠습니다.
07:45상암동 스튜디오 나와주시죠.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