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애초에는 새벽 4시쯤이면 개표가 완료될 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00:04지금 7시가 넘어가는 상황인데도 아직도 알 수가 없습니다.
00:08이준호 대변인께서는 부실선거를 말씀해 주셨는데
00:10지금 부정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도 다시 커지고 있어서요.
00:15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광화문 찍고 과천 선관위로 향한다
00:18이런 기사들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00:20앞으로 우리 사회에 다시 부정선거 목소리 높아질 것 같은데
00:23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00:25큰 문제가 됐다고 보여집니다.
00:28특히 부실선거를 바로 부정선거로 연결시키는 것 이런 건 굉장히 위험한데
00:34그동안 우리 사회에 부정선거 음모론이라는 것이 꾸준히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00:39그런 상황 속에서 선관위가 다른 사람, 다른 것도 아니라
00:44이 투표를 총괄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는 선관위가 그런 음모론에
00:49어떻게 보면 자양분을 만들어줬다라는 것
00:52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인데
00:55저는 좀 전에 말씀 주셨습니다만
00:59선거관리위원회의 대대적인 개혁이 좀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1:04일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관리 위해서 특별하게 만들어진 조직이고
01:09이 조직이 얼마나 중요하면 우리 헌법에 담고 있습니다.
01:1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기관입니다.
01:17그렇기 때문에 지금 행정부가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01:22행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을 받아서 실무 업무만 담당하는 거 아닙니까?
01:28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들에 대해서 총괄적인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 하는 부분이 또다시 나오는 것이고요.
01:34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만 부실로 관리한 측면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01:39그 안에서 인사와 관련돼서도 음서제와 같은 이런 내용들이 있었다면
01:45그 부분에 대해서 재발 방지를 약속만 할 것이 아니라
01:49확실한 그런 개혁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고
01:53그래야 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도가 같이 올라갈 텐데
01:57지금 우리 사회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이 판칠 수 있는 이유는
02:03그건 결국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도가 그만큼 하락했기 때문에
02:07그의 상응에서 지금 이 음모론도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02:11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이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정리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2:17이 상황이 끝나고 난다고 한다면 원인도 분명하게 밝히고
02:22이 원인에 관련된 책임자도 분명한 처벌이 필요하겠는데
02:26책임을 져야 되겠습니다만
02:27그것뿐만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의 근본적인 어떤 제도적 개혁
02:34또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한번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다
02:38이런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02:39처음 실수라면 그건 실수가 될 수 있겠지만
02:42계속 이런 일이 반복이 된다면 그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라
02:45실력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겠죠.
02:47저희가 조금 전에 서울시장 개표 현황을 보여드렸었는데요.
02:50지금 개표율은 93.55%까지 진행이 됐고요.
02:55지금 양쪽의 격차가 아주 적습니다.
02:58한 4천 표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요.
03:00개표가 지금 조금 덜 이뤄진 곳을 보면요.
03:04먼저 영등포구가 있는데 이쪽은 양쪽이 박빙인 상황이고요.
03:08동작구에서는 66% 정도인데 오세훈 후보가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03:13송파구도 68% 정도 이뤄졌는데 오세훈 후보가 앞서고 있고요.
03:18강동구가 86%인데 오세훈 후보가 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03:23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
03:24어떻게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03:27어렵습니다만.
03:28저는 오세훈 후보한테 유리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03:32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이 전부 다 보수한테 유리한 그런 지역구입니다.
03:37그 지역구에서 계속 개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개표를 하면 할수록 오세훈 후보 찍은 그런 투표용지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03:48되고요.
03:48또구나 잠실에서 지금 아직 투표소로 이동하지 않은 투표함 두 개는 2천 표가 있다고 했는데 잠실도 오세훈 후보에게 유리한 지역구라고 볼
03:57수 있죠.
03:57강동구가 강남에 있는 오구에서 가장 보수표가 많은 곳이 강남, 송파 이런 곳이 살 수 있는데 송파구 잠실이기 때문에 아마도 2천
04:09표, 지금 또 2천 표 줄어듣나요?
04:12지금 그렇네요.
04:13지금은 역전이 됐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2천 표 사이로 앞서가기 시작하네요.
04:18네, 앞서가고 있네요. 완전히. 역전이 됐네요.
04:20그러면 잠실에 있는 투표하면 2천 표가 아직 개표를 안 했다고 그러는데 개표 안 해도 지금 현재 상황에서 만약에 종결된다고 하면
04:28오세훈 후보가 당선이 된다고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04:31그런데 그게 개표되더라도 오세훈 후보에게 유리할 거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 당선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4:38김진욱 특보에서는 지금 상황 어떻게 보세요?
04:40일단은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아지고 있는 거죠.
04:45특히 마지막 순간에 이렇게 역전이 돼버리게 되면 이 추세가 그대로 끝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질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04:55특히 남아있는 영등포, 동작, 송파, 강동 같은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좀 보수 우세 지역이다 이렇게 봤을 때
05:04저 지금의 2천 표 차이가 조금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문제는 이 상황을 양측이 수용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 부분이
05:17있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05:18일단 오세훈 시장 후보 측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젯밤에 이건 개표를 중단해야 되고 재선거를 해야 된다는 쪽으로 당부와 함께 입장을
05:29발표했던 거 아닙니까?
05:30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역전이 됐으니 이제 이 선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다시 입장을 번복하고 주장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
05:39거예요.
05:40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들에 대해서 지금 최종적인 결과가 1차적으로 나와야 될 것 같고요.
05:47그 1차적으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이 결과를 어떤 방식으로 해석해낼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05:532차적인 문제가 여전히 남는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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