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까 대구가 보수의 심장 텃밭이었다면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이 바로 전북입니다.
00:09그런데 30년 만에 전북지사 선거가 격전지로 떠오른 셈이죠.
00:13아까 대구와는 입장이 또 그대로 바뀌었습니다.
00:17민주당 이원택 후보 원팀을 강조했고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도민 심판을 내세웠습니다.
00:25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입니다.
00:32이재명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손이 다른 데로 가면 지지하는 겁니까?
00:37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 4년을 안정적으로 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부국 강병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내야 됩니다.
00:48그러려면 도지사는 누굽니까?
00:51주저앉아있던 김관영이를 불러내서 일으켜 세운 사람도 도민이요.
00:59저를 이곳에 출마 현장에 세운 사람도 우리 도민들입니다.
01:07전북에서 기호 7번 김관영이가 되면
01:10아 역시 전북 사람들 깨어있다.
01:15전북 사람들 민주시민이다.
01:18이렇게 말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01:24아까 부산 북구가 말씀해 주시면서
01:27한동훈 후보가 되든 안 되든 선거 끝나면 국민의힘 시끄러워질 거다 그러셨잖아요.
01:33지금 전북이 똑같은 상황입니다.
01:35김관영 후보가 되든 안 되든 선거 끝나면 민주당 시끄러워지게 생겼어요.
01:40그걸 또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말씀하시는데
01:43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던 측면이 있기 때문에
01:50저 부분 같은 경우는 민주당도 잘했다고 얘기할 수 없는 측면들이 분명히 있는 것이고
01:54또 역으로 따지면
01:56김관영 후보 같은 경우도 본인 CCTV가 다 드러난 거기 때문에
02:00저렇게 예를 들면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02:03어떤 형태로든지 어떤 결과가 나오든 민주당에게는 좋은 모습은 아닐 수밖에 없고
02:09또 만약에 이원택 후보가 아니라 김관영 후보가 당선이 된다고 한다면
02:15현 정청래 당대표로 비롯한 지도부 같은 경우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02:21그래요.
02:22또 하나는 호남 지역이 일상적으로는 국민의힘을 응징하는 투표를 하다가도요.
02:29간헐적으로 민주당을 응징하는 투표를 10년 단위로 해왔습니다.
02:33실제로.
02:332006년도 같은 경우는 전남 지역에서 전북 지역은 열린우리당이 도지사가 됐습니다만
02:40전남과 광주 같은 경우는 구민주당이 됐고요.
02:442016년은 지방선거는 아닙니다만
02:46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이 거의 호남 전 지역을 싹시를 했던 지역이 그런 적이 있었는데요.
02:53핵심적으로는 민주당에 대한 혁신을 요구할 수 있는 호남 유권자들의 방식은
02:59무소속을 선택하거나 제3전당을 선택하는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던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03:05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한쪽에서는 왜 민주당이 이런 공천 과정에 잡음을 발생했지라고 하는
03:12전북 유권자들의 상당히 이런 실망스러운 거기에 대한 응징 투표의 형체도 분명히 있는 것 같고
03:20또 반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는 상황인데
03:24적어도 가장 핵심적인 호남 지역, 전북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기 위해서
03:31이원택 후보를 당선시켜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두 가지의 지점이
03:36상당히 큰 갈등을 겪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03:39그런데 여하간 이 유탄을 맞게 되는 건 현 민주당 지도부가 맞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3:45이 문제에 대해서 선거 이후라도 충분하게 민주당 당원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설명하고
03:52특히 전북 지역에 있는 유권자들한테 필히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과
03:57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당의 조치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04:01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03알겠습니다. 일단 선거 끝나면 민주당은 곧장 전당대회 열리잖아요.
04:07그 뜨거운 기간 중에 이런 것들을 다 해결해야
04:11뭔가 축제의 전당대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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