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3시간 전


호출료 상한선 없어…베팅하는 것 같아"
"주로 군인들이 호출료 만 원으로 잡아"
"지자체도 고민…여러 민원 들어와"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7자 택시를 좀 타려고 했는데 웃돈까지 내야 한다?
00:13실제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동네가 있습니다
00:16아 뭐 택시가 없는 산간 오지인가? 아닙니다
00:21무려 인구가 50만이 넘는 도시라고 하는데요
00:24바로 경기도 파주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00:28우리 채널A 특별 취재팀이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00:32권경문 기자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왔습니다
00:3810분째 이러고 있습니다
00:43옆 팀도 답이 없습니다
00:45다 찍고 있습니다
00:47다 찍다
00:49계속 잡고 계시는 것 같아서
00:52맞아요 최악이에요 여기
00:53입주에 그냥 입맛대로 굶어서 예약하는 거예요
01:01택시 이 두 글자에 할 말이 많았습니다
01:05버스 같은 경우는 이렇게 뱃자가 뒤니까
01:08급할 땐 택시를 이용한 뱃시간을 잡혀서
01:11택시가 딸려요
01:12뱃쟁이야 뱃쟁
01:14각각 외우니까 안 갈래요
01:15택시 잡고 있던 사람 붙잡았는데 마침 택시 기사입니다
01:33그래서 이런 방식이 생겼습니다
01:37이른바 웃돈입니다
01:45지역 택시 앱을 켠 뒤
01:47여기다가 호출료를 얹으면 잡힌다는 겁니다
01:50저도 얹어봤습니다
01:523,000원도 안 되는 건가?
01:54
01:54엄청 힘든 차가 몇 대인데
01:56더 얹었습니다
01:585,000원을 더 줘도 안 잡히나?
02:01또 얹었습니다
02:03오 됐다
02:04잡혔어요
02:057,000원이면 거의
02:076,000원 정도 버리는데
02:09호출료가 7,000원입니다
02:11택시가 왜 이렇게 안 잡혀요?
02:14돈이 안 되니까
02:14지금 추가요금 전화하니까 내가 잡았지요
02:17추가요금 7,000원이에요
02:18지금 5,000원도 안 잡히던데
02:20가까운 데 가는 건 추가요금으로
02:21지금까지 돌리면 이제 가는데
02:24그거 안 하고 그게 안 돼가지고
02:26택시도 동물 나고다가
02:28크로버스 봉사활동하는 건 아니잖아
02:30이거 세금 내고 택시 남버가 이 얘기인데
02:33택시 수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02:37택시가 5분의 1밖에 안 돼요
02:39여기는 1,000데도 안 돼요
02:40화재에는 엄청 큰데, 지역에
02:43진짜 안 잡히는 데는 막
02:45만 원, 두 번 올려요
02:46왜 저래요?
02:48차가 없어요
02:48화주는 인구 수가 비슷한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02:53택시 수가 확연히 적습니다
02:54화주시는 택시 수를 정하는 국토부 지침을
02:58국토부는 화주시 발전 시기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03:03제도가 실제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사이
03:06눈치밥 먹는 시민들의 택시 전쟁도 방치되는 건 아닌지
03:16현장 카메라 권경문입니다
03:20현장 취재학원 권경문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3:24아니, 무슨 택시 잡는 게 경매도 아니고
03:27웃돈을 계속 얹어서 잡는 게
03:30좀 어이가 없는데
03:32그게 현실이라는 거잖아요
03:34실제 취재 보니까 그게 진짜 일반적인 게 맞아요?
03:37네, 일반적입니다
03:38일단 이 호출료가 상한선이 없습니다
03:41그래서 마치 베팅하는 것 같았습니다
03:44부르는 게 값인 거잖아요 결국
03:45네, 그렇죠
03:46장거리 거리가 아닌 경우에는
03:48호출료 얹는 게 마치 룰처럼 자리 잡은 모습이었습니다
03:52기사에서도 보셨겠지만
03:533,000원 얹어도 안 되고
03:555,000원 얹어도 안 되고
03:56호출료만 얘기하는 거죠?
03:58차비하고 상관없이 추가로 내는
04:00네, 미터기 요금과는 별개인 호출료만
04:027,000원 얹었더니 잡혔습니다
04:04그 정도 호출료 얹은 거라고 택시기사가 말한 것도
04:08리포트에서 보셨을 텐데요
04:10저희가 다른 택시도 한 5,000원 정도 얹어서 타봤는데
04:141만 원까지 호출료 얹는 경우도 있다고
04:171만 원이요?
04:18거리는 얼마 정도 가는 거리인데요?
04:20거리는 단거리 정도
04:22한 6,000원 정도 가는 거리에
04:24호출료만 1만 원을 내야 간다고요?
04:26네, 호출료를 얹는 경우가 보통 1만 원 이하의 경우인데
04:29그만큼의 호출료를 얹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04:32들어보니까 주로 군인들이 이런 호출료를 많이 얹는다고 하더라고요
04:37파주에 군부대가 많잖아요
04:39외출 나갔다가 시간 맞춰서 돌아와야 하는데
04:42택시가 안 잡히니까 호출료를 얹는다고 했습니다
04:45택시 입장에서는 단거리의 경우 돈이 안 되니까
04:49이렇게 호출료라도 얹어야 수지 타산이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04:52아니, 군인이 어디 돈이 있습니까?
04:54그리고 군인들은 또 휴가 나오면
04:56시간이 아까워서 좀 빨리 가고 싶잖아요
04:59그러니까 택시를 탈 텐데
05:01택시 수 자체가 적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한다
05:05자, 그런 설명인 것 같은데
05:07파주 씨는 뭐 합니까, 그러면?
05:09네, 파주 씨도 이게 고민이라고 했습니다
05:11서 있는 빈 차가 승차 거부한다
05:14호출료 안 얹으면 안 잡힌다
05:16이런 민원도 종종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05:19파주 씨 나름대로 매년 택시 수 늘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05:23그래요?
05:24그런데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05:26왜요?
05:26이 지역의 택시 대수는 국토부가 결정을 합니다
05:30지역 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를 수치로 따지는데
05:35파주 씨 입장에서는 이 수치 채우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습니다
05:39파주가 면적이 넓잖아요
05:42택시가 승객을 태우지 않고 다니는 거리도 꽤 되는 데다가
05:46또 회전률이 높지 않아서 그 수치 채우는 게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05:50그렇군요
05:51네, 결국 이 증차의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5:56아, 그러니까 파주 씨와 국토부가 서로 좀 핑퐁을 하는 동안
06:00결국에 파주 시민들만 지금 고통스러운 거잖아요
06:04방법이 없어요, 그러면?
06:05네, 저희 기사가 나가고 나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6:10아, 다른 지역도요?
06:11네, 대부분 신도시가 그런 문제를 많이 겪고 있었는데요
06:15택시 대수를 제한하는 택시 총량제가 도입된 게 2005년인데
06:20그 이후에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지역의 경우 비슷한 택시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겁니다
06:26네, 저희가 국토부의 문제를 문의를 해봤는데
06:29이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지역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06:33
06:34증차 기준을 빡빡하게 고집하지 않고 협의를 통해서 조금씩이라도 늘려주겠다고 했습니다
06:40
06:40시민 일상의 불편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관련 지자체들의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게 필요해 보였습니다
06:47그렇군요
06:48자, 지금까지 권경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6:50수고했습니다
06:51
06:52
06:52
06:52
06:52
06:52
06:52
06:52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