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불만족을 드러내며 이란을 끝장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0:05이런 와중에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연쇄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00:10종전 전망이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00:12트럼프의 속내는 무엇일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8안녕하세요.
00:19지금 계속 들어오고 있는 속보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22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남부 항구도시에서 세 차례 연쇄 폭발음이 들렸고
00:27그리고 미군이 이란의 드론을 요격했다라는 소식까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00:32상황이 좀 급박해 보이는데 지금 어떤 상황으로 보고 계십니까?
00:36아무래도 호르무즈 해협 말씀하신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00:40미국과 이란 간의 어떤 군사적인 긴장이 충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8속보라는 것을 보면 이란산 드론이 미군 함정 주변에 접근을 했고
00:53그것에 대해서 미군이 자유권 차원에서 드론을 공격을 했고
00:59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인근에 있는 이란 해군 기지 미사일이 날아올 것으로 보였던
01:06그 부분도 타격을 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01:08그래서 얼마 전에 있었던 그러한 군사적 충돌과 유사한 상황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01:14이번에도 미국과 이란 모두 신중한 대응을 보일 거라고 보이고 있어요.
01:19자유권 차원이고 확전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줄 거기 때문에
01:22이것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종전협상에 크게 장애물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01:28어쨌든 이란과 미국 모두 강대강치를 이어가면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01:35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판이 깨질 정도의 일은 아닐 것이라고 분석을 하신 건데
01:40그런데 이번 공습에 대해서 물론 언론사 보도입니다만
01:44새로운 공습이라는 표현이 나왔거든요.
01:47앞서서는 자유권 차원이라는 용어가 나왔었는데
01:50새로운 공습, 뭔가 분위기가 좀 달라지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요.
01:54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01:56새로운 공습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미국과 이란 간에
01:59어떤 군사적 충돌의 강도가 좀 강해진 것이 아니냐.
02:02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우려가 나온 것 같은데요.
02:05또 구체적으로 어떠한 무기가 사용됐고
02:09어느 정도의 피해가 있었는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02:13어쨌든 말씀드린 것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제 해업을 봉쇄하고
02:16역봉쇄하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02:18양국 간의 어떤 갈등이나 대치가 길어지면서
02:22마찰이 불가피한 이런 상황이 계속 진전하는 것 같습니다.
02:25그런 부분에서 그리고 또 이란 같은 경우에는
02:28혁명수비라든지 해군이라든지 민병대라든지
02:32다양한 형태의 어떤 군사 조직이 있고
02:35이러한 넓게 퍼지는 호르무제 해업이라든지
02:38미과의 전선에서 중앙정부나 군의 혁명수비대의
02:43강력한 통제력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기 때문에
02:47우발적인 충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02:50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란 정부가
02:52혁명수비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55지금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짚어보겠습니다.
03:00이란은 미국이 자꾸 꼴대를 옮기고 있다
03:03이렇게 비판하고 있거든요.
03:05지금 협상은 어떤 상황입니까?
03:07미국은 미국이 원하는 걸 좀 더 달라는 거고
03:10이란은 이란이 원하는 것을 지켜야 된다
03:13이런 입장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3:15지금까지 나온 언론 보도를 보면
03:17호르무제해 종전을 합의를 하고 호르무제해를 개방을 하고
03:21그다음에 우라늬 농축된 우라늬을 폐기한다
03:24이 정도까지는 원칙이 됐는데
03:26그러면 어디에서 어떻게 폐기할 것이며
03:29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논의할 것인가
03:31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화하거든요.
03:34그런데 이란 입장에서는 일단 합의하기 어려운
03:37이란 핵 문제는 추후에 협상을 통해 제기를 하고
03:41종전을 합의하고 그다음에 호르무제해를 개방하고
03:44동결제선 일부를 해제해달라
03:46이러한 자신들의 요구를 주장을 하고 있고
03:49이거를 미국이 받아들여야 한다
03:51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03:53단계적 정권법에 대해서 미국이 어쨌든 조금씩 양보하면서
03:57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3:59그러한 부분에서 이란이 어떻게 보면
04:02우위를 점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을 할 수 있고요.
04:05미국 입장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언론에 알려주다 보니까
04:08이거 이란이 너무 퍼주기 아니냐
04:10미국 이란이 너무 끌려가는 거 아니냐
04:12국내 정치적인 반발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04:15그런 부분에서 뭔가 좀 시간을 벌리면서
04:18국내 지지층을 다독이는 그러한 수준이 필요하거든요.
04:22그러한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 만족하지 못한다.
04:26내각회의도 개최하면서
04:27군사적 충돌 이런 부분도 보여주고
04:29협상이 결련되면 다시 군사적지를 재개했다.
04:32이런 강한 모습도 보여주면서
04:34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국내 지지층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고
04:38그러한 모습이 이란에게는 미국이 꼴대를 옮기고 있다.
04:42이렇게도 보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4:44어쨌든 협상은 거의 타결 막판까지 왔다고 보고 있고요.
04:49마지막에 국내 정치적인, 국내 여론을 고려한
04:54그러한 설득이라든지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고
04:58그런 부분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5:04중국이나 러시아로 농축 우라늄을 옮기는 문제
05:07이런 게 최근 들어 자주 보도가 되고 있는데
05:10그 제3국들은 어떤 속내를 갖고 있을까요?
05:13제3국들 입장에서는 러시아나 중국 같은 경우
05:17그다음에 여타 중동에 있는 아랍 국가들의 입장이 더 다르죠.
05:22러시아와 중국 같은 경우에는 이란 전쟁으로 인해서
05:24미국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결코 나쁜 건 아니에요.
05:29미국과의 세력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05:31중국이나 러시아 입장에서는 미국이 계속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5:37국제적 위상이 떨어져가는
05:38그래서 자신들의 국제적 입지가 강화되는 부분을
05:41그 뒤에서 흐뭇하게 보고 있을 거고요.
05:4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또 완전히 소멸되거나
05:48너무 어려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05:50어떻게 보면 생명호흡기만 대주면서
05:52지켜주고 있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05:55그렇지만 또 호르몬제협이 막히고 있으면
05:58중국 같은 경우에는 경제적 타격이 있기 때문에
06:01그런 부분이 너무 악화되는 것은 바라지 않고 있거든요.
06:04그리고 미국과의 관계도 어느 정도는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06:07그러한 부분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거고
06:11아랍 국가들 같은 경우에도 이란이 완전히 그냥 붕괴돼 버리면
06:15그러면 이란의 힘의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06:17그것이 달갑지 않은 것이고
06:20난민 문제라든지 새로운 지정학적인 불확실성이 너무 커지게 되면
06:24그게 지역의 어떤 안정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06:29그런 우려를 하고 있거든요.
06:30그러면 그런 부분을 본다면
06:31또한 또 이번에 협상을 통해서 미국이 급격하게
06:35어떤 군사력을 중동에서 철수해 버리면
06:38그것이 또 중동 지역의 안부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06:41복잡한 속내를 가지고 있습니다.
06:44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행되는 걸 보면서
06:47그 과정에 자국의 핵심적인 이해관계를 투영하려는
06:51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06:53협상이 굉장히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55이란을 통한 미국의 견제 목적도 좀 있어 보이는 상황인데요.
07:01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와 카타르 등을 향해서
07:05아브라함 협정 의무 가입을 지금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7:09빈살만 왕세자가 노을을 100번이나 외쳤다
07:13이런 보도도 크게 화제가 됐는데요.
07:15지금은 아브라함 협정 그러니까 걸프국들이
07:18이스라엘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는 그 부분을
07:21어떤 이란 전쟁 종전의 조건처럼
07:24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내미는 듯한 느낌이거든요.
07:27어떻게 보십니까?
07:27아브라함 협정이라는 것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07:30야심차게 시행한 중동 평화 정책 구상이에요.
07:35아브라함이라는 분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공통 조상이기 때문에
07:39종교적 화합, 중동 지역의 평화를 상징하기 위해서
07:43아브라함 협정이라고 명명을 한 거고요.
07:46그리고 2020년 9월 트럼프 1기 행정부죠.
07:49그때 이스라엘하고 4개 국가가 관계 개선을 했어요.
07:53UAE, 바레인, 나중에 모로코 수단이 동참하면서
07:56상당히 성공적인 협상이다 이렇게 평가를 받았고요.
08:00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에 재선에 성공했으면
08:02그러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관계 개선을 도모했을 건데
08:07재선 실패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08:11거의 바이든 행정부에서 사우디아하고 이스라엘의 관계 개선이
08:16거의 이루어질 뻔했는데 공교롭게 그때 가자 전쟁이 터진 겁니다.
08:20그러면서 분위기가 쉬우거든요.
08:21그런데 지금 국면에서 아브라함 협정을 꺼낸 것은
08:25이제 재선에 성공해서 사우디아와 이스라엘의 관계 개선을
08:30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할 거다 이런 전망이 있었는데
08:33지금 상황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란 핵 협상이
08:37너무 지지부진하고 국내 공화당 강력화가 봤을 때는
08:41너무 이란을 퍼주기를 하는 거고
08:43너무 유약한 모습을 보고 미국이 이란 핵을 져지도 못하고
08:46너무 끌려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08:49지지층을 달래기 위해서 큰 틀에서 이란을 포함한 아브라함 협정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고
08:55그리고 그 부분으로 이란과 협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08:59그렇기 때문에 나를 믿고 좀 지켜봐주면
09:02내가 주장해온 중동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09:07그 중심에 아브라함 협정 그리고 이란 핵 협정이 있는 것이다.
09:10그래서 사우디, 이스라엘, 이란 모두 미국의 우호적으로 입장을 갖도록 만들어서
09:18미국 역사상 전례 없는 그러한 중동의 우호적인 미국의 우호적인 세력 기록을 만들 것이다.
09:23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09:25그래서 아브라함 협정을 얘기를 하고 있는데
09:27말씀해 주신 것처럼 사우디 같은 경우에는
09:29팔레스타인의 독립 문제를 두고 이스라엘과 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09:32쉽지가 않거든요.
09:34그래서 그 부분에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노라고 계속해야 하는데
09:37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아브라함 협정을 다시 압박을 하니까
09:41그런 부분에서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9:46나무호 대응 얘기도 보겠습니다.
09:48정부가 사실상 이란이 공격한 게 맞다라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09:54하지만 이란은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9:57우리 정부도 이제는 증거가 나온 상황에 조금 더 공세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10:02하지만 상대가 모두 부인하고 있으니까
10:04이게 외교적 극시를 따져보면 어떤 걸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10:08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란 측의 소행이 거의 확실해 보이죠.
10:13그렇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공격을 어서 발사했는지 발사원점, 공격을 고의적으로 했는지
10:19그리고 공격을 이란 측에서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주체가 있는지
10:23혁명수비대인지 정기구인인지 민병대인지 이 부분을 확장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10:29왜냐하면 나무에 있는 CCTV를 놓고 봤을 때 처음에는 기억하실 거예요.
10:36어떤 자살 드론이 공격한 것이 아닌가 봤는데
10:40CCTV를 보니까 타격하러 오는 그런 물체가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는 거예요.
10:45그렇기 때문에 드론으로서 속도가 나지 않기 때문에
10:47지금 판명난 이란 대한미사일일 것이다.
10:51이런 쪽에 무게가 실린 것이고
10:52그리고 그 이후에 구체적인 조사를 해보니까
10:55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란의 소행이 거의 확실하다.
10:59그러나 특정지기 확정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11:01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11:02어쨌든 이 부분을 통해서 우리 외교부에서 잘 아시는 것처럼
11:07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해서 결과를 설명하고
11:10그래서 그 정확한 증거를 제시를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1:15그걸 통해서 강조롭게 비판을 하고
11:17그다음에 재발 방지, 그다음에 사과를 요청을 하고요.
11:20가능하다면 배상 조치까지 할 수 있는
11:22이러한 추후 조치를 할 건데요.
11:24그 이와 더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11:26호르몬 재협에 억류된 우리 선박과 선안의 안전을
11:30요청하는 부분이 있는 거거든요.
11:31그런 부분에서 강조롭게 이란 압박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11:35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란 측이 계속 부인한다면
11:39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11:44굉장히 이란도 궁색한 변명만 하고 있기 때문에
11:46우리 측의 주장과 압박에 대해서 어느 정도를 수긍하고
11:50재발 방지라든지 사과 부분을 비공식적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1:55어쨌든 호르몬 재협의 봉쇄가 길어지면서
11:58이러한 불상사가 발생을 했는데요.
12:00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03그렇다면 공식적은 아니더라도 물 밑에서라도
12:07이란 정부가 우리 정부와 협상을 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2:10이번 사건을 지렛대로 삼아서 호르무즈에 갇혀있는
12:13우리 배들을 좀 보내달라고 하는 요구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겠죠.
12:17그렇죠. 그렇습니다.
12:18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야 되는 것이고요.
12:23그다음에 사과도 받아야 되는 것이고
12:25그리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우리 선박과 선안이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12:28얼마 전에 호르몬 재협에서 우리 선박이 한 척이 무사히 나오지 않았습니까?
12:33그러한 부분을 설레에서 삼고 그리고 이번 조선을 바탕으로 해서
12:37우리 선박과 선원들이 안전하게 호르몬 재협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12:40이제 그 요청을 하고 압박을 해야 되겠죠.
12:43그렇기 때문에 이걸 꼭 레버리지 쓰지 않더라도
12:45이제는 한국과 이란과의 어떤 관계를 고려해서
12:48이란 정부가 보도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때가 되는 것이고
12:52이제 우리 정부에서도 이제 그 우리가 갖고 있는 국력을 바탕으로 해서
12:57이제 이란을 압박하면서 우리의 어떤 그 이해관계를 충주시켜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3:02네 알겠습니다.
13:04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13:05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3:08고맙습니다.
13:08고맙습니다.
13:0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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