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이틀째에도 서울시장 후보들은 유세 없이 수습과 애도에 집중했습니다.
00:07자칫 자충수가 될까 양측을 겨냥한 날선 발언 없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00:12박희재 기자입니다.
00:17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며 한껏 달아오르던 유세장은 서소문 붕괴 사고 충격음과 함께 이틀째 스피커가 멈췄습니다.
00:25공행무진 공세를 주고받던 양당 서울시장 후보들도 차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00:32민주당 정원호 후보는 희생자 3명의 빈소를 모두 찾아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00:38출마로 시장직 정지 상태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도 현직에 버금가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거듭 현장을 찾은 뒤 빈소로 향했습니다.
00:49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대 양당 지도부도 묵념과 함께 나란히 선대위 회의를 가졌습니다.
00:55일동차렛, 묵념, 바로
01:09그간 안전을 화두로 공방을 벌여온 만큼 이번 사고가 접전판세에 자칫 악재로 작용할까
01:16캠프들은 극도로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
01:19양당 모두 사고 당일 내부 공제를 통해 언행부터 포맹까지 신중을 요구했고
01:25섣부른 정쟁화에도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01:29다만 보수 야권인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오세훈 시장 책임론을 제기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01:35제가 후보라면 저는 이미 사퇴했습니다.
01:39이 정도 사안이라면 GTX 문제도 발생을 했고 이태원 참사도 있었고
01:43살얼음판 분위기 속에 수서역에서 공사장 인명사고가 또 발생하면서 후보들은 원활한 사고 수습을 촉구했습니다.
01:52잔뜩 웅크린 기류 속에 시선은 사전투표 7시간 전에 열리는 TV토론회로 향하게 됐습니다.
01:59정책 공약부터 도덕성 이슈까지 압축된 2시간 동안 모든 걸 쏟아붓기 위해 후보들은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8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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