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 투표가 가결되면서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둘러싼 논쟁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0:08기업의 부담이 커지면 결국 고용 안정성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3염혐원 기자입니다.
00:17사업까지 치닫는 위기는 넘겼지만 노사가 합의한 성과급 배분 방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0:24특히 영업이익의 N% 성과급 요구가 다른 기업으로 확산하며 기업 입장에선 성과급이 고정비처럼 굳어질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5회사의 부서별로 또 원청, 하청 간의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도 큽니다.
00:41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결국 고용 안정성에 관한 논쟁에 불을 지필 거로 내다봤습니다.
00:48높은 성과급을 주는 만큼 저성과자를 해고하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00:54성과급의 정규직 보호를 받는데 두 가지를 다 가져간다?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죠.
01:00이거는 장기적으로는 사회적으로나 시장 경제 시스템으로나 지속가능한 것은 아니거든요.
01:08이런 논의는 산업 현장에 AI 도입과 맞물려 증폭될 공산이 큽니다.
01:14최근 글로벌 플랫폼 기업 메타는 전 세계 인력의 10%인 8천 명을 해고하고 AI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01:22우리나라에서도 현대자동차가 개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도입을 두고
01:28노조가 반발하기도 했는데 피할 수 없는 물결이라는 시각도 공존합니다.
01:46우리나라 최대 기업의 노사 협상 결과는 임금과 성과급 체계, 고용까지 노동 전반에 걸쳐 새로운 의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6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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