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욕포스트 "내각회의서 이란 문제 논의될 것"
미군 이란 남부 공습·이란 반발로 다시 긴장 고조
트럼프, 외교적 해법에 무게…"서두르지 않아"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 체결을 놓고 막판 진통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내각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분쟁 종식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례적으로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 회의를 소집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장소를 백악관으로 변경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내각 회의에서 경제 분야 성과 등을 논의할 거라고 밝혔지만 가장 큰 관심은 이란 문제입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종전안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해 보였지만, 미군의 이란 남부 공습에 이란이 반발하면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둘러싼 이견까지 정리하는 데 며칠 정도 걸릴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조율해 나가야 합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군의 공격에도 이란군이 미군 MQ-9 드론을 격추하는 등 기술을 확보했다며 방어 능력을 치켜세웠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 미국은 우리의 군대와 방어력, 공격 체계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은 중동 지역의 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을 마무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제 미국이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군의 공습에도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남아 있는 건 동결 자산 일부 해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은 미국이 요구하는 핵 프로그램 포기를 거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기지 않으면서 경제적 숨통을 틔우기 위한 합의를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2708121792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백악관에서 내각회의를 열고 이란과의 종전협상 문제를 논의합니다.
00:06마수드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중동지역의 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마무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는데요.
00:12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00:15이란과의 양해각서 체결 논의에 대한 진전사항이 있습니까?
00:20네, 건강 이상설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메릴랜드주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00:30이후에는 백악관에서 비공개 정책회의 일정만 소화했습니다.
00:34이런과의 종전협상과 관련한 새로운 언급은 없었습니다.
00:37다만 트럼프 대통령 내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 계획이었던 내각회의를 백악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00:45잠시 전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일 악천후가 예상돼 내각회의를 백악관에서 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00:53백악관은 내일 회의 의제에 대해 경제와 중소기업 분야 성과, 외교정책 분야라고 두루뭉술하게 소개를 했지만
01:01뉴욕포스트는 이란 문제가 주로 논의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01:06어제 미국의 이란 남부 공습으로 이란이 휴전협정 위반이라며 반발하면서 협상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인데요.
01:14앞서 마코르비오비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종전합의가 며칠 걸릴 수 있다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통한 합의에 무게를 뒀습니다.
01:22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43이곳이 안으로 오늘 뉴욕 유엔 본부에서 순회 의장국 대표로 안보리 회의를 주재한 왕이, 중국 중앙 외사 판공실 주임은
01:51이란 전쟁과 관련해 당사국들의 양보를 촉구했습니다.
01:55두꺼운 얼음이 하루 추위에 온 것이 아니듯 오래 쌓인 문제가 하룻밤 사이에 해결될 수는 없다면서도 협상을 통해 중동의 평화가 찾아오길
02:04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2:07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반발하면서도 중동지역의 분쟁을 끝내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요?
02:16미국과의 양해각서 체결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 국왕과의 만남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02:23이란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마스두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전쟁과 지역적 긴장을 종식하기 위한 이란의 준비태세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02:32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관련 문서와 조항을 최종 확정짓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제 미국이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40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제안한 종전안에 미국이 동결한 이란의 해외 자산 240억 달러를 해제하라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50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란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기지 않으면서 경제적 숨통을 틔우기 위한 합의를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02:59어제 미군의 남부 공습에도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남아있는 건 동결 자산 일부 해제를 끌어내기 위한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03:07그러면서도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핵 프로그램 해체는 거부해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3:16미국과 이란의 협상에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에서의 군사 작전 강화를 지시하고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03:25네타냐후 총리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3:49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 설정한 방어선을 넘어 헤즈볼라의 군사 인프라를 겨냥한 대대적인 공습을 재개해
03:56민간인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03:58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