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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앵커]
낮 최고 기온이 무려 50도에 달하는 폭염이 인도 전역을 덮치고 있습니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뭄과 더위에 지금까지 4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로 급수차가 들어서자 주민들이 몰려듭니다.

물탱크에 호스를 가득 꽂고 물을 받느라 분주합니다.

양동이에 페트병, 물을 담을 수 있는 통은 모두 가지고 나왔습니다.

급수차가 오지 않는 마을 주민들은 메마른 흙길을 걷고 또 걸어 하천에서 물을 퍼옵니다.

[현지 주민]
" 10km가 넘는 곳에서 물을 길어옵니다."

바닥이 거의 드러난 호수에는 죽은 물고기들이 썩어갑니다.

두 달째 이어진 극심한 폭염에 인도 전역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은 5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우마칸트 / 야외 노동자]
"저녁인데도 여전히 기온이 42도나 43도에 달하고, 화요일에는 최고 4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햇빛을 막으려고 이렇게 머리를 감싸고 …"

지금까지 열사병으로 37명이 숨진 가운데 상점들은 낮 영업을 중단하고 학교에는 긴급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지방정부는 폭염으로 사망할 경우 유가족에게 우리돈 6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극한 폭염의 원인으로 더 강해진 이른바 '슈퍼 엘니뇨 현상'을 지목합니다.

[시어도어 키핑/ 임페리얼 칼리지 기후과학자]
"기후 변화로 인해, 평소 엘니뇨 시기에 나타나던 날씨 패턴들이 훨씬 더 극단적으로 변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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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낮 최고 기온이 무려 50도에 달하는 폭염이 인도 전역을 덮쳤습니다.
00:05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뭄과 더위에 40년 가까이 숨졌습니다.
00:09배유미 기자입니다.
00:13마을로 급수차가 들어서자 주민들이 몰려듭니다.
00:17물탱크에 호스를 가득 꽂고 물을 받느라 분주합니다.
00:21양동이의 페트병, 물을 담을 수 있는 통은 모두 가지고 나왔습니다.
00:25급수차가 오지 않는 마을 주민들은 메마른 흙길을 걷고 또 걸어 하천에서 물을 퍼옵니다.
00:36바닥이 거의 드러난 호수엔 죽은 물고기들이 썩어갑니다.
00:41두 달째 이어진 극심한 폭염에 인도 전역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00:46일부 지역 낮 최고 기온은 5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00:58지금까지 열사병으로 37명이 숨진 가운데 상점들은 낮 영업을 중단하고 학교엔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01:07지방정부는 폭염으로 사망할 경우 유가족에게 우리 돈 6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01:15전문가들은 이번 극한 폭염의 원인으로 더 강해진 이른바 슈퍼 엘니뇨 현상을 지목합니다.
01:29인도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01:35채널A 뉴스 배윤입니다.
01:50� JESUS
01: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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