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악산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했습니다.
00:04기상악화로 헬기가 뜨지 못해 구조대는 남성을 들것에 싣고 하산해야 했는데요.
00:10해가 다 저물고 칠흑같이 어두워진 뒤에야 무사히 산을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00:15당시 사투의 현장을 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희뿌연 운무로 뒤덮인 거대한 암벽.
00:24로프에 의지한 구조대원이 한 발 한 발 내려갑니다.
00:27해발 727m, 설악산 노적봉 정상 부근에서 암벽을 등반하다 추락한 50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00:44기상악화로 헬기가 뜨지 못해 남성을 실은 들것을 구조대원들이 손수산 아래까지 옮겨야 했습니다.
00:54어느새 내려앉은 칠흑같은 어둠 속 가장 큰 난관은 비룡폭포구간.
01:00로프 두 줄에 들것을 연결해 폭포 옆으로 아슬아슬 이동시킵니다.
01:05사고가 난 지 12시간 40분이 지난 오늘 새벽 0시 10분.
01:10119 소방과 특수산악구조대원 25명이 투입된 구조작전은 성공했습니다.
01:16생명의 질환이 없었으니까 힘은 들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끼는 그런 거였죠.
01:24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암벽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증반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46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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