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물꼬를 트기 위해 중재국 인사들이 잇따라 테헤란을 방문한 가운데 이란은 합의 임박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00:09미국도 협상의 일부 진전은 있다면서도 핵 문제에서는 물러서지 않으면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6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미 이란 간 종전협상 중재의 핵심 인사인 아신문이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카타르 인사들이 테헤란에 총집결했습니다.
00:32아빠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들과 만나 이견 조율에 나섰지만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00:38이란 외무부는 이런 방문이 결정적 상황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합의가 임박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46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 알아라비아가 즉각 휴전과 호르무즈 해업 개방 등 합의문 초안이 마련됐다고 보도한 데 대해 선을 그은 겁니다.
00:56이란 외무부 에스마일 바가의 대변인은 특히 이번 협상의 초점은 종전이라며 핵사안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1:04현 단계에서 핵 문제를 논의한다면 결코 결론에 도달할 수 없다며 지난 두세 달 동안 미국이 저지른 범죄로 의견 차이가 크다고
01:13말했습니다.
01:14미국 역시 협상 과정에서 일부 진전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반출 등 핵 보유 금지가 선결 조건임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30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결혼식에 불참한다며 중요한 때 백악관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41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지켜보며 합의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5이런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정보수장인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은 가족 간호를 이유로 사의를 표했습니다.
01:55이란의 임박한 핵 위협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이란 전쟁과 관련해 백악관의 신임을 잃어 사실상 경질된 거란 지적이 나옵니다.
02:05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2:07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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