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합특검이 대통령 관저 이전 당시 불법 예산 전용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 비서실 인사들을 구속했습니다.
00:07첫 신병 확보에 성공한 건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종합특검 수사에 속도가 붙을 걸로 보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신규 기자, 종합특검이 첫 신병 확보에 성공한 거죠?
00:21네, 법원이 어젯밤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0:31사유는 증거인멸 우려인데 이는 종합특검 출범 석 달 만에 이뤄진 첫 신병 확보입니다.
00:38김 전 실장 등은 행정안전부의 예비비 28억 원을 관저 이전 공사에 불법으로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00:45특검은 어제 법정에서 혐의 내용은 물론 관저 이전 당시부터 최근까지 있었던 이들의 증거인멸 정황을 법원에 적극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6다만 김호진 전 관리비서관은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을 면했습니다.
01:04네, 이로써 특검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요.
01:08네, 관저 이전 의혹에 연루된 피의자 3명 가운데 2명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은
01:13우선 이번 연휴 안에 구속된 김대기 전 실장과 윤재순 전 비서관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01:20구속을 피한 김호진 전 비서관에 대한 소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01:24특검은 피해자에 해당하는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은 상당 부분 마쳤다는 입장인데요.
01:32김 전 실장과 두 전직 비서관들이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는 모양새로 알려졌는데
01:37특검은 의사결정 과정의 뿌리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을 빠르게 조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01:43이런 가운데 김 전 실장 등의 구속기간 안에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1:49특검은 앞서 김 씨가 관저 후보직 답사를 다녀간 뒤 부지가 변경됐던 정황 등을 확인했던 만큼
01:56김 씨 소환을 위한 준비 과정에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02:0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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