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에는 전북으로 가보겠습니다.
00:02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 기반 가운데 한 곳인데요.
00:06이번 선거에서는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00:09현역 지사인 무소속 후보의 돌풍에 격전지로 떠올랐는데
00:12더불어민주당도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00:15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00:19네, 전북 전주의 명소조 덕진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전의 진심인 모양인 것 같은데요.
00:27어떤 후보들이 지금 선거 후보로 나왔습니까?
00:32전북지사 선거 전에 모두 5명이 출마했는데요.
00:36그 가운데서 이원택과 김관영, 김관영과 이원택 두 강자가
00:40그야말로 혈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00:43그 중 먼저 소개할 건 민주당 소속의 기호 1번 이원택 후보입니다.
00:47운동권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 중에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00:52이원택 후보는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전북 발전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00:57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01민주당 정부, 또 우리 민주당, 또 집권여당 도지사가 원팀이 돼서
01:08당정청 힘을 발휘하면 전북의 현안, 국가예산, 국가정책과 비전을 조율해서
01:15전북 발전을 빠르게 일구어낼 수 있습니다.
01:21또 다른 후보는 무소속 기호 7번 김관영 후보입니다.
01:26공인회계사, 행정고시, 사법시험 등 고시 3관왕 출신으로
01:30직전 4년간 전북지사를 지냈습니다.
01:32김관영 후보는 인물론을 내세우며
01:35지난 도정 성과를 수확하겠다고 말합니다.
01:38직접 들어보시죠.
01:41중앙부처, 국회의원, 도정을 역임하면서 많은 인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01:48무소속이라 할지라도 선장이 중요합니다.
01:52우리 도를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서 기업을 유치하고
01:55산업을 바꿔내고 도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02:01이 밖에 국민의힘 양정무, 진부당 백승재, 무소속 김성수 후보까지
02:07이강삼략에 5파전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02:12지금 승패를 예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판세가 치열하다고요.
02:18김관영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구체화한 후부터
02:22지금까지 모두 4차례의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02:25현재 스코어는 2대2로 장군, 멍군을 반복해서 주고받고 있는데요.
02:305차 범위 내에서 벌어지는 경합이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02:34또 가장 최근 여론조사였죠.
02:37KBS 전주총국이 엠브레인 퍼블릭의 의뢰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02:40이원택 후보가 39%, 김관영 후보가 37%로
02:45역시 5차 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02:48사정 이렇자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02:52수시로 전북을 찾아 이원택 후보에게 힘을 싣고 있습니다.
02:56텃밭에서 지면 자칫 8월 전당대회 정청래 대표의 연임에
03:00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위기감도 일으킵니다.
03:04어제는 자타공인 정치구단 박지원 의원도 전북을 방문했는데요.
03:09박 의원을 사이에 두고 현재 한 팀인 이원택 후보,
03:12또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김관영 후보가
03:15나란히 걷는 묘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3:18여기에 더해 김관영 후보와 당 지도부가 김 후보의 당적 제명을 둘러싼
03:23설전을 연일 이어가면서 전북지사 선거는
03:26이번 지방선거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3:29지금까지 전북전주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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