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파트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기 위해 온라인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가격 하한선을 정하고 정상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들의 영업을 방해한 주민들이 경기도
00:11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00:13경기도는 하남시 A아파트 단지 주민 6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00:22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파트 소유자 179명이 참여한 비공개 단톡방을 운영하며 매매 11억 원, 전세 6억 5천만 원을 하한선으로
00:32공지한 뒤 이 가격 이하 매물 등록을 금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37이들은 특히 공인중개사들이 하한선 이하로 광고한 정상 매물을 허위 매물이라며 하남시청의 73건 네이버 신고센터에 84건을 집단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49아울러 집단 민원 서식 제작 배포, 신고 대상 지정관리, 폭탄 민원 및 전화 공세, 단톡방 참여자 신고 유도 등으로 역할을
00:58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1이로 인해 네이버 부동산 등에서 저가 정상 매물 광고가 차단되면서 해당 아파트 가격이 인위적으로 상승하는 결과까지 초래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01:12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피의자들은 특정 저가 매물에 대해 이른바 좌표 짓기를 통해 집단 신고를 감행했고 이에 따라 한 공인중개사의 경우
01:22심야까지 협박성 연락에 시달려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며
01:28이 같은 부동산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끝까지 추적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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