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00:09무엇보다 방북이 성사될 경우 미중 정상회담 직후라는 점에서 북미 회담과 관련한 의제가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00:17이종원 기자입니다.
00:21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00:33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41방북 일정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칙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이지만
00:48북미 간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는 역력합니다.
00:55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발 더 나아가 북중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북미 회담이 당연히 의제가 될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01:03거대한 지각판이 돌아가고 있잖아요. 미중 정상회담, 중러 정상회담. 전략적으로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01:16전문가들 역시 시진핑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보도된 시점이 미중 정상회담 직후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01:24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중순 시 주석과의 회담 이후 미중 정상 간 한반도 문제가 논의됐다고 공개했습니다.
01:33이 대통령도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 등 여러 계기에 한반도 문제 해결과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해왔습니다.
01:42제가 중국 측에 요청을 한 게 있습니다. 북한의 핵 문제를 포함해서 한반도의 문제에 대해서 중재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우리는 모든
01:57통로가 막혔다.
01:58물론 시 주석의 방북 추진이 국러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에너지 문제 등 경제 협력이나 양국 관계 개선에 우선적인 목적이 있을 거란
02:08분석도 있습니다.
02:09중국이 주도하는 다극화 세계 질서 견인과 관련해서 러시아와 북한을 적극 끌어들이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02:20북한이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핵 보유국 지위 인정 등을 명확히 한 상황에서 중국 역시 그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02:30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31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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