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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을 노골적으로 비난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가자 평화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하고 전 세계에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동맹국은 대부분 불참했고, 러시아와 일부 중동 국가 등 19개 나라만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모두가 참여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유엔을 비롯해 많은 이들을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에 약속받은 돈마저 확보하지 못하면서 출범 4개월 만에 위기에 빠졌습니다.

평화위원회는 최근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회원국들이 약속했던 170억 달러와 실제 납부액 사이에 격차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극히 일부만 걷혔다고 전했습니다.

처음에 구상했던 7백억 달러 모금은 아예 엄두도 낼 수 없게 됐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습니다.

애초 목표 자체가 분명하지 않았던 데다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왜곡된 운영 구조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종신 의장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절대적 권한을 주거나 영구 회원국이 되는 조건으로 10억 달러를 요구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기금 전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이미 래스킨 /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 트럼프는 원래 전 세계 재난 구호를 위해 책정된 국무부 예산에서 15억 달러를 빼서 평화위원회에 넣었습니다. 트럼프는 평화위원회 종신 의장입니다. 그리고 어떤 규칙도 없습니다. 의회가 설립하지 않았고, 규제도 받지 않습니다.]

가자지구에선 미국의 묵인 아래 이스라엘의 초토화 군사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지스 숭가이 / 유엔 인권사무소 팔레스타인 소장 : 이스라엘군은 가자 전역에서 불법으로 건물을 철거하는데 그 안에는 수습되지 않은 수천 구의 시신이 남아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지난해 10월 휴전 후에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8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ㅣ서영미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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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엔을 노골적으로 비난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가자평화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하고 전세계에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00:08하지만 주요 동맹국은 대부분 불참했고 러시아와 일부 중동국가 등 19개 나라만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00:22그런데 처음에 약속받은 돈마저 확보하지 못하면서 출범 4개월 만에 위기에 빠졌습니다.
00:30평화위원회는 최근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회원국들이 약속했던 170억 달러와 실제 납부액 사이에 격차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00:40로이터통신은 극히 일부만 거쳤다고 전했습니다.
00:44처음에 구상했던 700억 달러 모금은 아예 엄두도 낼 수 없게 됐습니다.
00:50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습니다.
00:52애초 목표 자체가 분명하지 않았던 데다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왜곡된 운영 구조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01:01종신의장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절대적 권한을 주거나 영구 회원국이 되는 조건으로 10억 달러를 요구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였습니다.
01:10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기금 전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01:30바자 지구에선 미국의 무기 날에 이스라엘의 초토화 군사 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1:47팔레스타인 측은 지난해 10월 휴전 후에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8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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