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극적인 합의로 전면적인 파업이 유보되면서 오늘 아침 일선 반도체 공장으로도 정상 출근길이 시작됐습니다.
00:07이제 남은 건 최종 간문인 노조원들의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만 남았습니다.
00:1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나간 최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정현우 기자.
00:19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00:22총파업을 피하면서 오늘 아침에는 정상 출근하는 모습이었다고요?
00:28네 그렇습니다. 이제 오전 9시가 넘어가면서 아침 출근길은 대부분 완료된 상태인데요.
00:34앞서 이른 시각부터 주요 출입구마다 버스가 줄지어 들어오고 각자 근무지로 이동하는 직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00:41만약 총파업이 진행됐다면 이곳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직원 만 4천 명 가운데 만 명이 동참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0:49그러나 어젯밤 극적으로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합의를 이루면서 이렇게 정상적인 출근길이 이어진 건데요.
00:57다만 캠퍼스 주변 곳곳에 붙었던 총파업 촉구 현수막은 아직 모두 내려가진 않은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06이제 남은 게 잠정 합의안에 대해서 노조원들이 투표를 진행하게 될 텐데 내일부터 진행되는 거죠?
01:15삼성전자 사측과 노조 집행부의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일지에 대한 노조원들의 투표입니다.
01:22내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인데 노조원 과반이 잠정 합의에 찬성표를 던지면 총파업 우려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2어젯밤 잠정 합의안은 주요 쟁점을 두고 노사가 서로 한 발씩 물러나면서 도출됐습니다.
01:38성과급 재원을 두고 노조는 영업이익의 15%, 사측은 10%를 주장했지만 12% 수준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01:47잠정 합의서를 보면 기존 성과 인센티브 1.5%가 유지되고 여기에 더해 10.5%의 DS, 반도체 부문 특별경영 성과급이
01:56신설됩니다.
01:57특별성과급의 제도는 10년간 유지되는데 첫 3년은 연간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이후 7년은 100조원을 달성내야 지급됩니다.
02:06지급 형태는 자사주로 3분의 1은 즉시 매각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일정 기간 뒤에 팔 수 있습니다.
02:13성과급 60%는 흑자를 낸 메모리 사업 부문의 나머지 40%는 반도체 전부문에 공통 지급됩니다.
02:21적자 사업부의 성과급은 공통 지급률의 60%로 차등을 두는 대신 1년간 적용을 미루기로 하면서 노사는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02:29일단 노조 다수를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 노조원들이 찬성표를 던지게 된다면 잠정 합의안 투표는 쉽게 가결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02:39다만 성과급 차이가 여전한 비반도체 부문과의 노노 갈등은 여전한 불씨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02:46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YTN 정윤우입니다.
02:49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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