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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아이들 태우고 질주·신호위반… 난폭한 노란 버스
"교통 법규 위반 차량, 10대 넘어"
"아이 타자마자 문도 안 닫고 출발하는 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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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니 과속의 신호위반까지 하면서 위험해서 그렇지 불법은 아니라는 말은 도대체 앞뒤가 맞는 말인가 이해가 안 되고요.
00:09아니 거기다가 아이들이 타는 차에서 흡연까지 한다고요?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이건?
00:14네 이 지역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흘간 노란 버스만 주시해서 봤습니다.
00:20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10대 넘게 봤습니다.
00:25우선 과속이 가장 많았는데요. 일반 도로나 어린이 보호구역 할 것 없이 저렇게 내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00:33영상에도 담겼지만 취재 차량이 차마 따라가지 못해서 놓친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00:38감방이 없이 차선 변경하고 칼치기 하는 경우도 봤고요.
00:43어린이 태우자마자 문도 안 닫고 출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00:48이런 노란 버스들 어린이 보호 차량에는 동승자가 탑승을 해야 되거든요.
00:53이 동승자가 아이들 안전띠 맺는지도 확인해주고 하차했을 때 안전한지 여부도 착용을 해야 합니다.
01:00그런데 이것조차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01:03동승자 왜 안 태웠냐고 물어보니까 마침 그날만 아파서 안 왔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01:09아니 학부모들이 아까 민원을 넣는다고 했어요.
01:13근데도 안 고쳐지는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01:15네 우선 이 노란 버스 상당수가 학원 소유가 아닙니다.
01:20따로 계약 맺어서 운행하는 개인 영업 차량인데요.
01:24그래서 학부모들이 학원에 민원을 넣어도 고쳐지기가 쉽지 않은 구조인 겁니다.
01:29만약 이 노란 버스가 운행을 하다가 과태료를 매겨도 기사 개인이 책임을 치게 됩니다.
01:35그러면 안 되겠지만 사고가 나더라도 기사 개인의 보험으로 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1:40차량 운행에 대한 책임 소재 자체가 학원에 있지 않다 보니 학원에 민원을 넣어도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01:49아니 그런데 학원 직영차가 아닌 게 이유다 저는 이해가 안 되는데 그럼 방법이 없는 거예요?
01:55이거를 좀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은?
01:57네 그래서 저희가 관계 기관에도 차례로 물어봤는데요.
02:00우선 구청에서는 이 노란 버스들의 불법 주정차 문제만 자기들이 관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02:06이 노란 버스들이 도로에서 실제로 어떻게 운행하는지는 경찰의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02:12그래서 경찰에도 물어봤는데요.
02:15이 노란 버스의 운행에 대해서만 따로 단속을 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02:19일반 차량들 단속할 때 노란 버스도 잡히면 잡히는 거지 노란 버스만 따로 지켜보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02:27그리고 실제로 이 노란 버스의 안전 점검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책임이 있다고 했습니다.
02:32결국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그런 핑퐁 같은 상황인 건데
02:36이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방치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됐습니다.
02:43본인 애가 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좀 이 상황을 지켜봤으면 합니다.
02:49꼭 사고가 나서 큰일이 나야 또 그때 가서 아이고야 뭐 이렇게 할 건가요?
02:56자 권경문 기자 현장 취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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