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이틀 뒤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의 사후조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경제 전문가와 자세히 얘기 나누겠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은 어제 온라인 판촉 행사를 열었다가 뭇매를 맞은 건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간략하게 먼저 정리를 해볼까요?
[김대호]
이른바 탱크데이 쇼크라는 건데요. 스타벅스가 원래 굿즈, 그러니까 기념품, 고객에 대한 사은품으로 텀블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텀블러의 이름이 탱크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텀블러 줄 테니까 우리 스타벅스 와서 커피 많이 드시라, 그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거기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는 일상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탱크데이라는 그 글자 밑에 518이라고 적어놨어요. 갑자기 왜 518이냐. 스타벅스 측에서 날짜가 5월 18일이었기 때문에 탱크테이 518이라고 했다고 하지만 우연히 일치치고 어떤 의도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고요. 또 왼쪽에 책상에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군 경찰 수사 결과까지 또 튀어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것은 의도적으로 정치적인 이슈를 가지고 관심을 끌어서 판매를 늘리고자 하는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 아니겠느냐. 요즘에 인터넷에서는 어그로라는 표현을 쓰는데 동기는 어그로 또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마는 그러나 지금 5. 18 탱크를 꺼내면 5. 18의 탱크가 광주 진입했던 그 역사, 또 마침 5. 18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에 그런 글을 내다 보니까 국민들 머릿속에서는 46년 전 그때 그 순간 다시 한 번 반추가 되고 아픈 마음. 그거뿐만이 아닙니다. 박종철 씨는 부산 출신이죠. 학생 운동을 하다가 시위와 관련돼서 취조를 받다가 사망을 했는데 박종철 열사까지도 비하한 것 아니냐. 이렇게 되면 실정법상 사자명예훼손 또는 5. 18특별법 위반 그런 소지마저도 있는 것이거든요. ...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519151926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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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이틀 뒤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의 사후조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경제 전문가와 자세히 얘기 나누겠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은 어제 온라인 판촉 행사를 열었다가 뭇매를 맞은 건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간략하게 먼저 정리를 해볼까요?
[김대호]
이른바 탱크데이 쇼크라는 건데요. 스타벅스가 원래 굿즈, 그러니까 기념품, 고객에 대한 사은품으로 텀블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텀블러의 이름이 탱크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텀블러 줄 테니까 우리 스타벅스 와서 커피 많이 드시라, 그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거기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는 일상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탱크데이라는 그 글자 밑에 518이라고 적어놨어요. 갑자기 왜 518이냐. 스타벅스 측에서 날짜가 5월 18일이었기 때문에 탱크테이 518이라고 했다고 하지만 우연히 일치치고 어떤 의도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고요. 또 왼쪽에 책상에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군 경찰 수사 결과까지 또 튀어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것은 의도적으로 정치적인 이슈를 가지고 관심을 끌어서 판매를 늘리고자 하는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 아니겠느냐. 요즘에 인터넷에서는 어그로라는 표현을 쓰는데 동기는 어그로 또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마는 그러나 지금 5. 18 탱크를 꺼내면 5. 18의 탱크가 광주 진입했던 그 역사, 또 마침 5. 18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에 그런 글을 내다 보니까 국민들 머릿속에서는 46년 전 그때 그 순간 다시 한 번 반추가 되고 아픈 마음. 그거뿐만이 아닙니다. 박종철 씨는 부산 출신이죠. 학생 운동을 하다가 시위와 관련돼서 취조를 받다가 사망을 했는데 박종철 열사까지도 비하한 것 아니냐. 이렇게 되면 실정법상 사자명예훼손 또는 5. 18특별법 위반 그런 소지마저도 있는 것이거든요. ...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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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00:04이틀 뒤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의 사후 조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0관련해서 경제 전문가와 자세히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0:13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16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18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은 어제 온라인 판촉 행사를 열었다가 문매를 맞은 건데
00:27어떤 내용이었는지 좀 간략하게 먼저 정리를 해볼까요?
00:30이른바 탱크데이 쇼크라는 건데요.
00:33스타벅스가 원래 굿즈, 그러니까 기념품, 고객에 대한 사은품으로 텀블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00:42그 텀블러의 이름이 탱크예요.
00:45그러니까 이번에 텀블러 줄 테니까 우리 스타벅스 와서 커피 많이 드시라라는 그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00:52거기까지는 아무런 문제없는 일상적인 것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00:58그런데 탱크데이라는 그 글자 밑에 5.18이라고 적어놨어요.
01:05갑자기 왜 5.18이냐?
01:07스타벅스 쪽에서는 날짜가 5월 18일이었기 때문에 탱크데이 5.18이라고 했다라고 하지만
01:15의원의 일치치고는 어떤 의도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고요.
01:22또 왼쪽에 책상 탁 층이 억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군 경찰 수사 결과까지 또 튀어나왔습니다.
01:31그러다 보니까 이것은 의도적으로 어떤 정치적인 이슈를 가지고 관심을 끌어서 판매를 늘리고자 하는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 아니겠느냐.
01:45어그로 허니 요즘 인터넷에서는 어그로라고 하는 표현을 쓰는데
01:49동기는 어그로 또는 노이즈 마켓으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마는
01:55그러나 지금 5.18의 탱크를 꺼내면 5.18의 탱크가 광주 진입했던 그 역사
02:03또 마침 5.18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에 그런 거를 내다보니까 국민들 속에서는
02:1046년 전에 그때 그 순간 다시 한 번 반추가 되고 아픈 마음 그뿐만이 아닙니다.
02:17그러니까 박종철 씨는 몰래 부산 출신이죠.
02:21그 학생 운동을 하다가 시위와 관련돼서 취조를 받다가 사망을 했는데
02:27박종철 열사까지도 비하한 거 아니냐.
02:31이렇게 되면 실정법상으로 사자 명예훼손 또는 5.18 특별법 위반
02:39그런 소지마저도 있는 것이거든요.
02:42그러다 보니까 일파만파로 비난 여론, 불매운동, 보이콧도 지금 확산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2:49지금 누가 봐도 상당히 부적절한 마케팅이었고
02:54그리고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02:56정용진 회장이 곧바로 대표이사를 해임하기도 했고
03:02또 5.18 단체를 방문하려고 했지만 또 거부까지 당했고
03:06지금 비난 여론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03:11그렇습니다.
03:12의도는 특정 정치 계층이나 또는 정치 지역을 비하하거나
03:18비판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리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03:22그러나 커피 팔고 텀블러 굿즈 파는데 왜 하필 탱크 5.18을 끌어오느냐
03:29좀 상상하기가 어렵죠.
03:31그러니까 노이즈 마케팅 어그로 같은 것도
03:34아주 스타트업 조그마한 기업들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03:41경애하게 마케팅 전략 중에 노이즈 마케팅도 권고하지는 않지만 있을 수는 있다.
03:47그런데 사실 이 스타벅스처럼 큰 기업들은 세계가 아는 기업이
03:53뭐 이런 굳이 탱크까지 동원해야 물건을 파는 거 아니잖아요.
03:59그래서 지금 스타벅스가 미국계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까
04:03전 세계로 뉴스가 지금 1파만파로 확산이 되고 있고요.
04:08그런데 이 스타벅스가 원래 스타벅스라는 미국계 회사가 만든 거지만
04:12신세계 그룹의 정용진 회장께서 이 지분을 거의 다 샀어요.
04:18그래서 한국 스타벅스는 사실상 신세계 이마트 그룹이 좌지우지 거의 독점적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04:27그러다 보니까 경영권도 물론 정용진 회장이 행사하고 있고
04:32또 거기 현재 지금 사장 각종 임원들도 정용진 회장이 직접 임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04:39이런 문제가 생기니까 신속하게 해임은 했습니다.
04:44그런데 그 해임과 관련해서도 오히려 정용진 회장이 등장하다 보니까 문제가 더 정폭된대요.
04:58정용진 회장 자체가 이런 SNS 관련된 여러 구설수가 있었거든요.
05:04정말 제가 정용진 회장의 구설수를 제기하려면 책을 몇 권 써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구설수가 있었더랬습니다.
05:15그것까지 다 연상이 되면서 일각에서는 과연 사장 월급쟁이 합바지 사장만의 작품이었겠느냐
05:23회장님이 뒤에서 조정한 거 아니냐
05:26그리고 여론이 악화되니까 꼬리 자르기 하면서 어떤 형식적 사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05:33이런 진정성 문제까지 지금 확대가 되고 있어서
05:36이 사건은 스타벅스를 넘어서 신세계 이마트 그룹으로까지 지금 확대가 되는 그런 양상입니다.
05:44이재명 대통령도 SNS에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비판을 하기도 했는데
05:51이런 비판 여론이 지금 온라인상에도 뜨겁게 번지고 있잖아요.
05:55그래서 불매운동 움직임도 보이고 있거든요.
05:58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평소에 이렇게까지 강력한 용어를 잘 쓰는 것을 못 봤는데
06:07저질, 장사치, 비인간적 막장 네 단어 모두가 정말 거의 가장 높은 수준의 비판, 비난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6:23장사를 하는데도 상도둑이 있어야 되고
06:27인간의 존엄이나 특히 역사적 아픔 이런 것을 장사술로 활용해서는 안 되겠죠.
06:36물론 광주사태 관련자나 또는 박종철 가족에 대해서 비하할 마음은 없었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06:44돈을 벌기 위해서 의도 없이 건드렸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06:51그런 면에서 이번 사건은 상당히 공분을 사고 있고 일파, 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볼 수 있는데
06:59일각에서 인터넷에서는 지금 스타벅스 커피 먹지 말자 뿐만이 아니라 선불을 커피는 선불카드 먼저 내놓는데
07:08그것도 환불하자. 환불해서 그것을 인정 샷을 만들었으면 올리고 있거든요.
07:15보이콧이라는 불매운동을 영어로는 보이콧인데 보이콧이 원래 사람 이름이에요.
07:20아일랜드 사람인데 자기 땅도 없는 청직이 땅을 대신 관리하는 사람인데
07:26그 임대료 관리하는 말음이었다고요.
07:31그런데 그 차주들, 그러니까 농민들을 가혹하게 괴롭히다가
07:39그 사람으로부터 보이콧 당해서 사실 거꾸로 도퇴가 되는 역사의 유명한 사건입니다.
07:461802년에 있었던 사건인데
07:47그래서 보이콧하면 사실 소비자의 마지막 권리, 또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나라도 많이 있습니다.
07:55그런 보이콧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07:58우리나라의 경우는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1991년
08:02지금 두산 중공업의 전신인 두산 폐홀이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08:10이 회사가 낙동강에서 폐 석유를 마구 뿌렸다가
08:17뒤늦게 들통이 나는 바람에 엄청난 파문을 당했고요.
08:21두산이 당시에 오비 맥주, 맥주 만들던 회사이기도 했습니다.
08:26그런데 국민들이 맥주 불매운동을 하긴 하니까 맥주회사가 도산 지경이었습니다.
08:31그래서 당시 두산 엄청나게 사과를 했지만 폭풍이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08:37결국 두산은 모든 소비제 제품 업체에서 다 손을 떼버리고
08:44이제는 B2B만 하는 중화학 공업 쪽으로 업종을 전환해야 했습니다.
08:49또 하나 사례는 남양유업.
08:51남양유업 사건은 프랜차이즈 갑질 사건인데
08:56결국 회사 망했지 않습니까?
08:58그런 어떤 소비자들이 분노하면
09:00잘나가던 기업도 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보이콧 사건인데
09:05과연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기추가 주목이 됩니다.
09:09기업의 존폐를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 사건들이 있었는데
09:15이번 사안에 대해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어떻게 대응할지
09:18지켜봐야 될 문제인 것 같고요.
09:22이어서 삼성전자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9:26삼성전자 초기업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09:31지금 사후 조정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9:35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부분,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09:39지금 삼성전자 파업으로 가느냐 아니면 막판 대타협이냐
09:44지금 쬐깍쬐깍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09:49마지막 사후 조정, 둘째 날 회의가 오늘 10시에
09:53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있는 정부 제2청사에서
09:57지금 벌어지고 시작이 돼서 지금 한창 열띤 논쟁 중입니다.
10:01여러 가지 쟁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노사가
10:06도저히 지금 그동안에 타협을 못하고 충돌한 부분
10:11대표적인 것은 상한선입니다.
10:14그러니까 성과급을 주는데요.
10:16성과급의 상한선이 현재 삼성전자는
10:20평소에 본인이 받는 연봉, 연봉 보수의 50%로 제한이 돼 있습니다.
10:27이거 깨라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삼성그룹뿐만이 아니라
10:31이 상한선 50%라는 것은 이재용 회장의 아버지, 선대 회장 때 만든 거였고
10:39삼성그룹의 오랜 전통입니다.
10:41삼성그룹 쪽에서는 이거 절대 양보할 수 없다.
10:44이게 첫 번째 쟁점이고요.
10:46두 번째는 그러면 성과급을 얻어 소득에 기준할 것인가.
10:52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해서 영업이익의 15%를 달라.
10:57이게 지금 삼성전자 노조의 주장에 반해서
11:00삼성전자 사측에서는 이익의 15%를 한꺼번에 주면
11:05회사 어려울 때 재투자, 또 기술 투자, 기계 사오는 거
11:10이런 거 어떻게 하느냐.
11:11그래서 그 금액을 좀 줄이자.
11:14그래서 이 대목이, 그 금액은 그나마 지금 15%냐 10%냐
11:21조금 타협의 여지가 있습니다.
11:24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타협한 대로 제도적으로 못을 박자.
11:29해마다 영업이익의 몇 퍼센트 주는 것을 제도화시키자는 것이
11:35노조의 주장이고 사측에서는 그건 안 된다.
11:37이 대목은 제가 지금까지 취재한 바로는 아직까지도 전혀
11:43지금 타협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11:45다른 부분은 상당히 지금 사소한 부분들은 접점을 많이 찾아갔다고 그래요.
11:51그래서 어떤 극적인 대반전이 없는 한 오늘도 타협을 할 수 있을까?
11:58희망은 타협을 했었으면 하는 국민적인 열망도 있고
12:02저도 강력히 희망을 하는데 현 상황에서는 타협이 될 가능성은 20% 아니다.
12:08타협 될 가능성이 좀 적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12:11앞서 저희는 속보로 중로위원장이 오후 회의에 들어가면서
12:16타협이 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시그널이 있다라는 멘트를
12:20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리기 전에 했는데
12:22오늘 일단 좀 마무리 상황을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12:25이보다 앞서서 해외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선전자 회장은
12:28주말에 조기 귀국하면서 파업을 앞둔 상황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12:3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2:37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몸, 한 가족입니다.
12:48지금은 지혜롭게 팀을 모아 한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12:57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습니다.
13:05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봅시다.
13:13끝으로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13:21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13:25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13:28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올립니다.
13:41이렇게 사과를 했고 그리고 지금 노사가 마지막 타협점을 찾기 위해서
13:46계속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13:48만약에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13:51이틀 뒤에 파업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13:53총파업을 예고를 한 상황인데
13:55많은 국민들이 지금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이유가
13:59삼성전자 주식이 사실 국민 주식이라고 할 정도로
14:02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잖아요.
14:04그래서 더 지금 초과가 군두세울 수밖에 없는데
14:07주식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4:09다행히 지금까지는 노사 협상이나 파업 때문에
14:15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14:18어제 오늘 아침에 좀 떨어졌다가도
14:21오후에 이내 만회했고
14:23지금도 오늘 아침 하락분 거의 만회해 가고 있거든요.
14:27그런데 그 안에 내관, 폭발성 내관은 있습니다.
14:31지금 이렇게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14:33그나마 보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14:36그래도 삼성인데
14:37삼성의 직원들이 타협에 슬기를 발휘해 줄 거야.
14:42막판 대타협을 할 거야.
14:44또 정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14:46라는 이런 기대치가 높기 때문인데요.
14:49지금 앵커님 잘 지적하신 대로
14:51그러나 정말로 파업을 한다면
14:53그동안의 이 기대가 전부 배신, 실망으로
14:56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수가 있고요.
14:59또 하나 반도체라는 회사의 특성상
15:02이게 굉장히 민감한
15:04머리카락의 10억 분의 1이라는
15:06나노 단위를 관리하다 보니까
15:10극자외선 노광 장비
15:12자외선으로 쬐어서
15:13아주 미세한 흠을 만드는 그런 작업인데
15:16여기 바람 하나 들어가도 안 되고
15:19먼지 하나 들어가도 안 되고
15:20전기가 갑자기 끊어져도
15:23그 공장의 라인에 있던 웨이퍼는
15:25전부 다 못 쓰게 됩니다.
15:26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5:28파업을 할 경우에
15:30삼성전자의 어떤 생산 라인에
15:33마비가 올 수도 있다.
15:35그런 어떤 공포.
15:37거기다가 또 삼성전자의 공신력
15:40특정 업체에 대해서 납품을 해야 되는데
15:43그거 못하면 예를 들면
15:45엔비디아의 GPU가 돌아가지 않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15:49그러면 그 사이에
15:50그 제품에 대한 발주를 다른 회사로 돌릴 수도 있고
15:54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15:57만약에 정말 파업을 한다면
15:59주가도 상당히 요동치지 않을까
16:02그렇게 지금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6:05이 과정에서 지금 삼성전자 내부의 논호 갈등도
16:10상당히 좀 크게 불거진 상황인데
16:12어제 DX 그러니까 이제 반도체가 아닌
16:16가전 완제품 부문 노조 간부가
16:19사후 조정에 들어가는 초기업 노조 위원장에게
16:22항의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16:24그 장면 함께 좀 보시겠습니다.
16:28조정원 위원장님
16:30조정원 위원장님
16:30안녕하세요
16:31가까이 가죠. 안녕하세요
16:32조정원 위원장님
16:36조정원 위원장님
16:37조정원 위원장님
16:39조정원 위원장님
16:40저희 공문 지금 계속 무시하시고 계시고
16:44그래서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16:46저희 그 DX 부문 안건에 대해서
16:48좀 명백하게 적용을 좀 해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16:53저희 같이 교섭을 진행했던 건
16:56그거를 지금 바꾸라고 하시면 좀 어렵죠.
16:59바꾸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17:01삼성전자는 반도체, 종합반도체 회사가 아닙니다.
17:04삼성전자는 종합전자 회사입니다.
17:07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위원장님께서
17:10DX 부문 5만 명의 목소리를
17:13분명하게 반영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7:17그러니까 이 협상이 너무
17:19반도체 부문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17:22비반도체 부문의 불만이
17:24지금 상당히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17:26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17:27삼성전자라는 회사가
17:28사실 굉장히 복잡하고
17:30거대한 회사입니다.
17:33전 세계에서 전자회사 중에
17:34삼성전자만큼 큰 회사가 없습니다.
17:38그러니까 인텔이라는
17:39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는
17:41반도체만 하고 있고
17:42또 대만의 TSMC 같은 걸
17:45시스템 반도체만을 하고 있는데
17:47삼성전자는 반도체 쪽에서
17:50모든 그러니까 시스템 파운더리
17:53다 하고 있고요.
17:55또 스마트폰, 그 밖의 TV, 가전
17:59이거 모두 다 합니다.
18:00그래서 삼성전자는 크게
18:02우선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18:05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반도체 아닌 것
18:08반도체에 해당하는 것을 DS라고 부릅니다.
18:11이번 기회에 삼성전자가 워낙 이슈가 되다 보니까
18:14DS냐, DX냐에 따라서 운명이 갈리고 있는
18:18그 질문이지 않습니까?
18:20DS라는 게 디바이스 솔루션
18:22어떤 소재를 만들어낸다 해서
18:25반도체를 DS라고 하고요.
18:28이 반도체를 가지고
18:29전자제품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을
18:31DX, 디바이스 익스프리언스
18:34익스피리언스
18:35그런데 DS, 반도체 안에도
18:38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랜드 플래시
18:41다 나누어지고
18:42그보다 더 복잡한 데는 DX인데요.
18:45DX 안에는 여기에 스마트폰, 갤럭시
18:48그다음에 무슨 냉장고
18:51각종 전자제품 쭉 다 있는데
18:53여기에 정말 이해관계가 다 다르고
18:56영업 패턴, 또 기술 어떤 여러 가지 구조가 완전히 다르거든요.
19:02그런데 이번에 쟁점이 된 게 성과급이잖아요.
19:06성과급인데 성과급이라는 것은
19:08기본 속성상 성과가 있어야 주는 게 성과급이에요.
19:15그런데 지금 삼성전자의 여러 분야 중에서
19:18돈 벌고 있는 데가 반도체밖에 없습니다.
19:21나머지는 적자이거나 수년 적자다가
19:24지금 간신히 손익분기점 오락가락
19:28그러니까 그쪽은 성과급 기준을 만들어도
19:32적용 대상이 아니죠.
19:33그런데 반도체 쪽은 1분기에 57조 원을 벌었거든요.
19:38그 57조 원의 15%를 성과급으로 한다.
19:43이미 SK하이닉스는 10%인데도
19:461인당 돌아간 금액이 6억, 7억입니다.
19:49제 아는 어떤 직원들 중에서는요.
19:52부부 사원이 있습니다.
19:54두 사람 같이 받으니까 14억 정도 되더라고요.
19:57성과급만 14억인데
19:59삼성전자 반도체 부분 입장에서는
20:01반도체는 우리가 1등인데
20:04SK하이닉스는 저렇게 많이 주면서
20:06우리는 왜 이렇게 적게 주는 거야.
20:08특히 삼성전자의 지금 문제가 되는 게
20:10성과급을 연봉의 50%를 넘지 못한다.
20:14이렇게 지금 실링이 묶여 있거든요.
20:17SK는 없습니다.
20:18그러니까 이 실링이 묶여 있는데
20:20보통 평균 급여가 1억 3천만 원 정도 돼요.
20:231억 3천만 원에 50%로 묶여 있으니까
20:276,500만 원 이상의 성과급은 못 받게 돼 있는 겁니다.
20:31그러니까 반도체 사람들은 SK하이닉스를 봐라.
20:35SK하이닉스는 반도체만 하는 회사니까요.
20:37그쪽과 비교하면 우리도 최소한 10억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
20:41그래서 이번에 테마가 됐는데
20:44DX 부분, 그러니까 비반도체 부분에서는
20:47아니, 그거 말고도 여러 가지 근로조건의 문제, 다른 거 많이 있는데
20:52우리 건 왜 안 해주냐.
20:54이래서 지금 노노 갈등도 지금 상당히 적지 않은
20:58지금 어떤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1:02말씀을 듣다 보니까 정말 이게 풀기 쉽지 않은
21:05여러 가지 좀 얽히고 설킨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21:07정말 오늘 이 오후 회의에서도
21:09과연 극적인 타협점이 나올 수 있을지
21:12조금 우려도 되는데
21:13그래도 어쨌든 노사가 지금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21:17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1:18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 분석해봤습니다.
21:22잘 들었습니다.
21:2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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