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09공공복리를 위해선 기본권이 제한될 수 있다고도 했는데요.
00:13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한 걸로 보입니다.
00:17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오는 21일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을 앞두고 노사가 담판에 나선 날.
00:27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0:31기업만큼 노동도 반대로 노동권만큼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00:38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 노사 양측 모두에게 대화와 타협으로 접점을 모색하라고 촉구한 거로 해석됐습니다.
00:47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이 낡은 이 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01:01그런데 이어진 문구에선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쓰고
01:05제도화까지 요구하는 삼성전자 노조를 더 겨냥한 듯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01:11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01:15본질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한 겁니다.
01:21구체적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파업이 국민경제를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을 때
01:27정부가 쟁의 행위를 30일 동안 금지할 수 있는 긴급조정일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01:35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도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01:40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01:54이 대통령은 정당한 노동의 대가와 더불어 주주의 권리를 환기하며
01:59과유불급, 물급필반이라고도 했습니다.
02:03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로 돌아간다고 꼬집은 겁니다.
02:09또 힘이 세다고 더 많이 갖는 게 아닌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역설했는데
02:15삼성전자 노사 양측의 연대와 책임의식을 촉구한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02:21YTN 강준원입니다.
02:23삼성전자 노사 비정
02:24삼성전자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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