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들어서 처음 발간된 통일백서에 남북관계를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00:09위헌성 지적이 잇따른 데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조한 거라는 비판도 제기되어 온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00:17홍선기 기자입니다.
00:21올해 발간된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백서는 제7장까지 280여 쪽으로 제작됐습니다.
00:28평화적 두 국가란 표현은 제1장인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등장합니다.
00:36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에 대해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통일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00:46남북 간 긴장 완화를 통해 북한이 느끼는 불신과 위협을 완화하고 적대를 평화로 전환함으로써
00:54한반도 평화 공존을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01:00또 남북이 사실상의 두 국가로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해
01:04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관계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01:11평화적 두 국가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거듭 그 필요성을 강조해왔지만
01:17정부 공식 문서인 통일백서에 명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32그러나 두 국가론에 대한 위헌성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만큼 논란도 예상됩니다.
01:39우리 헌법은 대한민국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규정하고 통일을 지향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01:46남북을 통일을 지향하는 잠정적 특수관계로 표현해 온 이유입니다.
01:52무엇보다 지난 2023년 말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뒤
01:57최근 헌법에도 이를 반영한 북한의 동조하는 모양새로 비치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02:03다만 현실을 고려한 고육지책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02:07우리 헌법상에 명시된 내용과 그 다음에 현실을 반영한 현실적인 타입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02:17통일부는 남북이 사실상 두 국가로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한 것이라며
02:22지난 2월 발간한 평화공존정책 설명책자에도 동일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29YTN 홍성기입니다.
02:31김정아 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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