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습니다.
00:08노사가 사실상 마지막 단판을 벌이는 지금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00:19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00:22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결과가 오늘 오전에 나왔죠.
00:30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삼성전자가 노조의 위법한 쟁의 행위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00:38오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나온 결정입니다.
00:43법원은 쟁의 행위 중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인력, 가동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00:51반도체 설비가 손상되면 재가동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시설 손상 방지를 위한 작업은 평상시와 같은 정도로 수행해야 한다는
01:02겁니다.
01:03또 반도체 핵심 설비인 웨이퍼 관련 작업이 중단되면 원료나 제품이 부패할 개연성이 크다는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01:11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가전을 만드는 DX부문 조합원 역시 초기업 노조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냈습니다.
01:22의사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교섭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01:27초기업 노조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법적 리스크를 또 한 번 떠안게 됐습니다.
01:35파업 일정이 며칠 남지 않아서 긴장감이 크겠군요.
01:41네, 노조는 앞서 가처분 일부 인용과는 별개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01:48노조가 예고한 총파업까지 앞으로 사흘, 이곳 평택 캠퍼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1:55곳곳에 걸린 현수막에선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총파업으로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자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2:04예고한 대로 총파업이 진행되면 전체 임직원의 3분의 1 규모인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노조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02:12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02:16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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