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스포츠 선수단이 남한을 방문한 건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입니다.
00:05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고려하면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걸긴 어렵다는 관측이지만
00:11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응원으로 남과 북이 하나님을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00:16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인천공항을 빠져나온 내고향 축구단 선수들 표정은 다소 굳어있었습니다.
00:32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뒤 처음 남한 땅을 밟는 북측 인사라는 점에서 쏟아진 관심에 부담을 느낀 모습입니다.
00:42북한 선수단으로는 8년 만에 방남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00:46이번 방문이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큰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01:11그러나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남북관계에 작은 물꼬를 튼다는 바람으로 공동응원단을 꾸렸습니다.
01:19남북 맞대결에 양 팀을 동시에 응원하기로 한 건데
01:22정부도 비용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01:26남북 교류협력 지원협회를 통해서 저희가 기금을 지원하고
01:32협회에서 응원과 관련된 물품들을
01:36재반 물품 등을 구입을 해서
01:41관련 단체들에게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01:46통일부는 혈세가 북한팀 응원에 쓰인다는 논란에는
01:50공동응원을 통해 상호간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01:57오는 20일 치러지는 남북대결 일반석 입장권은
02:00판매 12시간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02:05그러나 북한에서는 내고향 축구단 방남 소식을 전혀 보도하지 않는 등
02:10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12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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