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앞두고 가전과 모바일 등 DX 부문 조합원들의 탈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9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탈퇴를 신청한 인원은 4천 명에 육박하며 이는 DX 부문 전체 조합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00:17DX 부문 조합원들은 이번 임금교섭이 반도체 DS 부문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자신들이 소외됐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00:25최근에는 탈퇴 처리가 지연되자 사내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파업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고위지연 아니냐는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00:34초기업 노조 측은 한 달 새 탈퇴 신청 4천 건가량이 몰리며 행정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1일각에서는 DX 부문 조합원들의 대규모 이탈이 초기업 노조의 과반 지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0:48지난 15일 기준 초기업 노조 조합원 수는 7만 1,750명으로 과반 노조 지휘를 유지하려면 6만 4천여 명 수준을 지켜야 합니다.
00:57현재 신청된 탈퇴가 모두 확정되면 조합원 수는 6만 7천 명대로 줄어들게 됩니다.
01:04이에 대해 최승호 위원장은 DS 부문 조합원이 6만 4천여 명, DX 부문 조합원이 7,500명 정도라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01:11업계에서는 파업이 DS 부문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당장 파업 실행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01:18과반 노조 지휘가 흔들릴 경우 향후 교섭 주도권과 법적 정당성이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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